제주지역 고용 상황이 뚜렷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제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의 고용률은 70.9%로 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p) 상승했다.15세 이상 취업자는 40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9000명(2.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특히 여성 취업자가 1만3000명(7.1%) 늘어난 19만9000명을 기록하며 고용 회복을 주도했다.여성 고용률은 68.8%로 4.8%p 상승한 반면, 남성 고용률은 73.1%로 1.5%p 하락했다.경제활동참가율은 72.2%로 1.8%p 상승했으며, 비경제 바다이야기예시 활동인구는 16만명으로 1만명(-6.0%) 줄었다. 특히 육아에 따른 비경제활동 인구는 4000명(-32.1%) 감소했다.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7.0%), 전기·운수·통신·금융업(12.8%), 광공업(17.9%) 등에서 취업자가 늘며 서비스업과 제조업 중심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건설업은 7000명(-24.8%) 감소하며 지난해 2월 이후 릴짱 1년 8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5.8%), 서비스·판매종사자(2.9%), 농림어업 숙련종사자(4.9%) 등이 증가했다.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28만2000명으로 1만명(3.8%) 늘었고, 이 중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가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6000명(-35.9%) 감소했다. 자영업자는 10만5000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황금성오락실 .연령별로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6000명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60세 이상 취업자도 9000명 늘었다. 반면 30~40대 취업자는 각각 2000명, 3000명 감소하며 중년층의 고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청년층 고용률은 46.2%로 전국 평균(46.8%)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실업률은 1.8%로 0.1%p 소폭 상승했으며, 황금성게임다운로드 실업자는 8000명으로 1000명 늘었다.경제활동인구는 41만6000명으로 1만명 증가했고, 통학·가사·육아 등 비경제활동인구는 16만8000명으로 집계됐다.관광·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건설업 부진이 구조적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경기 변동에 취약한 산업 구조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진주리 기자 바다이야기무료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