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정치맞불쇼
■ 진행 : 이도형 앵커
■ 인터뷰 : 박상병 시사평론가
? ? ? ? ? ? ? ? ? ?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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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도형 : 경인방송 모바일바다이야기 FM 90.7 MHz?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3부 시작하겠습니다. 치열하게 논쟁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를 지향하는 정치 맞불쇼 박상병 시사 평론가 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와 함께 합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 박상병 : 안녕하십니까??
◇ 김은경 : 안녕하세요.
◆ 이도형 : 청취자 여러분 바다이야기게임방법 의 참여도 기다립니다. 방송 중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단문 50원, 장문 100원에 정보 이용료가 부과되는 #9070 우물 정자 9070번으로 문자 메시지 보내주시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최근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정치권 인사들의 논란 말 이야기 나눠보고요. 대장동 사건 항명 사건 관련 검사들의 백경릴게임 줄사퇴에 대한 이야기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말말말 들어보겠습니다. 김은경 교수님 오늘의 말말말 뭐 뽑아오셨을까요?




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 김은경 : 장동혁 바다이야기게임장 국민의힘 대표의 말을 뽑아왔는데요. 앞으로는 표현에 신중을 기하라.
말로 상처받는 분들 있으면 안 된다. 맞는 말이죠. 말의 표현에 신중을 기하고 상처받는 사람이 없도록 해라
◆ 이도형 : 그렇죠. 이렇게 하면 안 되죠.
◇ 김은경 : 그런데 이 말이 어떻게 나왔냐면 박민영 지금 현 국민의힘 대변인입니다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
?유튜브 방송에 나가서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다. 국민의힘이 김예지 의원을 향해서 눈 불편한 거 빼고는 다 기득권이다. 이건 그래도 방송이 할 수 있는 말이고요.
그 외에 거의 1시간 넘게 이 김예지?의원과 관련한 막말 수준의 말들을 쏟아낸 박민영 현 대변인이 이 말을 하고 나서 장동혁 대표가 한 얘기입니다. 그리고 사의를 표현했을 때 이 말을 하면서 결국 이건 한마디로 얘기하면 잘 버텨보자 이런 얘기 아니겠습니까?
말에 신중을 기하고 상처받는 분 없게 해라고 하면서 사의를 반려했거든요. 그러면서 이 장동혁 대표의 이 사의를 반려하고 이렇게 소위 인재를 이렇게 관리하는 차원에서 반려하지 않은 이거에 대해서 또 전한길씨가 또 폭풍 칭찬을 합니다.
그러면서 김예지?의원을 숙청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또 했어요. 지금 박민영 대변인?말도 문제지만 지금 야당 대표 국민의힘?대표 장동혁 대표의 말, 저는 너무 문제가 크다...
이걸 그대로 지나가는 장동혁 대표의 언행과 행태에 대해서 결코 국민의힘?의원들이 이걸 그대로 두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적어도 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뽑아왔습니다.
◆ 이도형 : 말은 맞는 얘기이긴 합니다마는 그 말에 상응하는 행동 아니면 상응하는 조치 이런 거는 없이 그 말만..?
◇ 김은경 : 그렇죠. 엄중 경고라고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사의도 반려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한 겁니다. 그게 박민영 대변인의 말이 그렇게 넘어갈 수 있는 일은 저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 이도형 : 그래서 장 대표의 말을 뽑아오셨고요. 박상병 평론가님은 어떤 말 말 말 뽑아오셨습니까?




박상병 시사평론가


○ 박상병 : 저는 박민영 미디어 대변인이라고 얘기하는데 윤 대통령 대통령실에 있었던 사람이죠. 한마디로 수준 이하입니다. 한마디로 수준 이하고 엄중 경고가 아니라 징계를 해야 할 당 대표가 말 조심해야 된다고 얘기하는 것을 하면서 사의를 무마하는 것은 한 패라는 얘기예요. 끼리끼리 똘똘 뭉쳐 있다는 얘기예요.
앞으로 표현을 신중히 해라 아니 장동혁 대표 본인부터 말 신중하게 하세요. 본인부터 자 그런데 이런 논리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은 이게 정말 이런 야당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가 장동혁 대표가 왜 이러나 이런 고민을 많이 하는 분들 아마 있을 것 같아요.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이래 가지고는 내년 지방선거 어떻게 치르나 인천 경기에서 어떻게 치뤄 이런 국민들 많을 겁니다.
자, 그러자 이런 논란에 대해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 정치 9단 최근에 많이 떨어져가지고 8단쯤 됩니다. 이제 8단쯤 되시는 분이 한 말씀 하셨습니다. 김은경?교수님도 아까 저기 장동혁 대표도 비판하고 그러는데... 잘 들어보세요.
박지원 의원의 말 장동혁의 정치적인 운명은 내년 6월까지다.
◆ 이도형 : 6월 이후에는 그러면 끝난다
○ 박상병 : 공감합니다.
◆ 이도형 : 그 얘기는 곧 다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이 참패한다
○ 박상병 : 참패한다
◆ 이도형 : 참패하고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 박상병 : 물러나고 그래야 국민의힘이 산다 이런 얘기를 한 거죠.
◆ 이도형 : 아니 아직 7개월 남았는데 지금 지지율 되면 많이 줄어들고 그러던데 여기 이렇게 이럴 수 아닐 수도 있지 않습니까?
○ 박상병 : 정치의 8단의 얘기죠.
◆ 이도형 : 9단은 아니잖아요.
○ 박상병 : 9단은 없어요. 우리나라는 9단은 없는데 근데 제가 저도 박지원 의원하고는 잘 아는 편인데 그 연세..올해 42년생이거든요. 그 연세까지 정치에 대해서 흐름을 이해를 하고 몸 관리를 하고 얼마나 부지런한지 몰라요.
거기다 더 나아가서 사람 하나 만날 때 아무렇게 만나지 않습니다. 이 사람이 한 발언입니다. 정치 8단이 한 얘기가 장동혁의 정치적인 운명은 내년 6월까지다. 이러면 적어도 우리 한국 정치를 평론하는 입장에서는 경청해야 할 대목이잖아요. 그래서 아 입장이 나하고 비슷하구나 싶어서 뽑아온 겁니다.
◆ 이도형 : 일단 알겠습니다. 예 알겠고요. 이 한동훈 전 대표 얘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요즘에 많이 언론에 등장을 합니다. 여기저기에 특히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을 두고 법과 원칙이 무너진 순간이다라고 했는데요. 요즘에 한 전 대표 발언 여기저기 맨날 토론하자 얘기도 하고 하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은경 교수님
◇ 김은경 : 내년 지방선거 앞둔 몸 풀기.
◆ 이도형 : 요즘 부쩍 많이 나와요.
◇ 김은경 : 근데 이렇게 가벼울 수가 없다.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거라는 게 너무 수가 읽히고요. 그런데 조금 그래도 전 야당 여당 대표를 했던 사람입니다.
◆ 이도형 : 그랬죠.?
◇ 김은경 : 그런데 지금의 이 언행 보면은 너무 가볍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서는 본인의 주 전문 분야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 법무부 장관 출신이고 그러다 보니까 추미애부터 해서 전 전무 전 법무부 장관들을 다 조국에 다 이렇게 소환하는 이유가 어쨌든 법무부 장관대 법무부 장관으로 그리고 론스타 승소까지 해 가지고 지금 더 기가 올랐을 것 같아서 더 앞으로 지금과 같은 뭐라 그럴까요?
깐족거림 플러스 이 도발적인 발언들은 지금 계속될 것 같은데 본인이 지금 중도라든가 일반 국민들보다는 그 보수 진영 내에서의 지지 기반이 상당히 약해졌잖아요.
지난 이 계엄 내란 이후로 그러다 보니까 지금 대장동 항소와 같은 이제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면서 법치주의 얘기를 할 수 있는 법치가 무너졌다, 이런 얘기를 하기에 굉장히 좋은 사례가 되다 보니까 본인이 보수 진영 내에서의 일단 지지를 회복해야 되겠다...
그러면서 정치적 기반을 회복하겠다라는 의지로 지금 굉장히 대장동 건에 대해서 부각을 하면서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하는데 수가 너무 읽히니까 조금 마음이 짠합니다.
◆ 이도형 : 이렇게 존재감 보여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마는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 같다.
◇ 김은경 : 현재는 그렇습니다.?
◆ 이도형 : 별로 도움이 안 된다.
◇ 김은경 : 네?
◆ 이도형 : 평론가님, 저기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얘기 그동안 많이 하셨잖아요.
○ 박상병 : 할 얘기가 엄청 많죠.
◆ 이도형 : 많으시죠.
○ 박상병 : 그것만 가지고 우리가 3부 4부 다 해야 돼요.

◆ 이도형 : 짧게 해 주세요. 그러니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 박상병 : 짧게 시간이 얼마 안 남았죠. 그렇죠. 본격적인 얘기는 뒤에 4부에 하고 저는 이번에 ISD에서 국제투자분쟁 소송에서 한동훈 대표가 당시 2023년 9월이니까 윤석열 때 법무부 장관때거든요. 법무부 장관이 하는 겁니다. 그때 결단을 내린 거예요. 이거 해야 된다.
◆ 이도형 : 잘한 거 아닙니까?
○ 박상병 : 한 푼도 줄 수 없다. 그때 그때 민주당이 엄청 비판했어요. 민주당에서는 그냥 이거는 세금 낭비다 괜히 쇼하지 마라 이렇게 비난을 했다고 그때 한동훈의 판단은 아까 우리 교수님은 가볍다고 그랬는데 그때 그 처신은 엄중한 거죠. 잘한 거죠.
◆ 이도형 : 어쩐 일로 이렇게 평상시와 다른 이렇게..
○ 박상병 : 아니, 아니요.?
◆ 이도형 : 잘한건 잘했다?
○ 박상병 : 잘하는 건 잘했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못하는 게 많으니까 못한걸 비판한거지 잘하는 건 잘하는 것이고 아니 지금 이를테면 잘한다고 얘기하는 누구도 못하는 거 없겠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성역이 없습니다. 그렇죠 편가르기가 아니니까 한동훈 이거는 잘하는 거죠.
◆ 이도형 : 잘했죠.
○ 박상병 : 저도 그때 과연 이길 수 있을까 그 국제 투기 자본에 대해서 저는 못 이긴다고 보고 우리 정부의 역량이 저는 안 된다고 봤어요. 또 뺏기겠네. 변호사비가 엄청 나가고 또 이자만 엄청 내겠네.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단 말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니까 그런 논평을 못하지만 그런데 지금 보니까 야 역시 법을 아는 똑똑한 인재들은 판단을 제대로 하는구나. 물론 1등 공신은 법무부에서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들이에요. 1등 공신은 그러나 그때 이렇게 계기를 만들지 않으면 못했을 것 아니에요 한동훈 전 대표님 그거는 정말로 박수 보냅니다.
◆ 이도형 : 잘했다 잘했죠.?
◇ 김은경 : 반전이에요. 반전?
◆ 이도형 : 끝났어요. 지금 말씀 다 하신 거예요?
◇ 김은경 : 끝이에요?
○ 박상병 : 아니 시간이 안 될 것 같은데.
◆ 이도형 : 아니 시간이 되긴 되는데 어쨌거나..
○ 박상병 :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이번 이런 걸 통해서 설사 나라가 세금을 더 내고 한다고 하더라도 투기 자본이 야 한국에 가면 큰일 나겠구나 한국에 가지고 먹튀 해가지고 좋은 거 하나도 없네. 한국 끝까지 붙네 이런 인상을 보여줘야 대한민국 10위권 경제 말만 그렇지 껍데기는 껍데기만 그렇지 속은 아무것도 없다... 야, 소송 걸어봐,?괜찮을 거야 이런 시대는 끝났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거는 저는 한동훈 전 대표가 그 대목에서는 엄청난 역할을 했다.
◆ 이도형 : 잘했다.?
○ 박상병 : 잘했다. 엄중했다.
◆ 이도형 : 알겠습니다.
◇ 김은경 : 한동훈이, 한동훈 했다?
◆ 이도형 : 일단 그 얘기는 뒤에서 다시 하고요.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이 발언하고 토론하자고 얘기를 여쭤보자고 한 건데 과거에 사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론스타와의 문제에서 4천억 원이라는 돈을 다시 받을 수도 있었고 또 소송 비용도 다 그쪽에다 이제 지금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오히려 잘한 점을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엄중한 거 말고요. 네 4부에서는요 4부에서는 그동안에 있는 또 발언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엄중한 스탠스를 계속 잘 유지하고 있는지 아니면은 달라졌는지 다시 가감 없는 얘기를..
○ 박상병 : 그 대목은 우리 교수님이 주 전공인데 하여튼 저도 숟가락 하나 얹겠습니다.

◆ 이도형 : 알았습니다. 3부에서 마무리하고요. 4부에서 계속 정치 맞불쇼 이어지겠습니다.




◆ 이도형 : 경인방송FM 90.7MHz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4부 시작하겠습니다.
정치 맞불쇼 박상병 시사평론가 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한 전 대표가요.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도망가지 말고 특혜 사면 밥값 해라 라고 토론을 또 제안을 했고요. 지금 여기저기 토론하자고 그러고 지금 하고 있는데 아까도 잠깐 얘기를 하셨습니다. 하셨는데 여기까지 얘기를 할게요.
홍준표 전 대구시장하고도 지금 또 맞선 붙었죠. 윤석열 한동훈 정치검사들이 검찰을 망쳤다라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발언에 대해서 탈영병 입 다물어라 얘기를 했고 탈영이 아니라 나는 탈출이다 라고 서로 지금 거의 막말 대잔치를 하고 있는데요.
한 전 대표 이렇게 말이 이렇게 하는 이유 잘 뭐가 통할 거라고 보는 걸까요? 왜 그럴까요?
◇ 김은경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제 너무 존재감이 그동안 없었죠. 대선 후보에서 떨어진 이후에 그리고 나서 어쨌든 정치에 발을 디뎠으니 정치에서는 나쁜 뉴스라도 베드 뉴스라도 입에 오르거나 내려야지 잊혀지면 안 되는 거잖아요.
존재감 드러내기 위해서 이렇게 모든 법무부 장관 다 나와 내가 상대해 줄게 라고 지금 여기저기 지금 추미애 조국 박범계 등등 해서 김어준씨가 사회를 봐도 좋다 등등 너무 제가 볼 때 성사되지 않을 토론입니다.
추미애 위원장 조국 전 대표 다 무시하고 있고요. 그나마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자 의원이 깐족대지만 않으면 내가 한번 고려해 볼게 라고 방송에서 얘기했더니 한동훈 전 대표가 깐족 되지 않을 테니 바로 즉답했어요. 깐족 되지 않을 테니 붙자 안달이 난 것 같습니다. 저는 한동훈 대표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한동훈 전 대표 이렇게 본인이 아까 론스타 건도 잘했죠.
◆ 이도형 : 잘했죠?
◇ 김은경 : 한동훈이 옳았습니다. 그런데 한동훈이 한동훈 했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그러면 이건 지금 박지원 의원도 그렇고 민주당 내에서도 아 한동훈의 판단이 옳았다라고 칭찬하고 이 공을 인정해 주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럼 가만히 있어야죠.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 바로 뭐라고 썼냐면요. 민주당 정권은 뒤늦게 숟가락 얹고 하지 마라 당시 말한 대로 소송 못하게 핑계대고 하지 않았냐 못 하게끔 트집 잡고 자기 발목 잡았던 사람들 이제 국민에게 사과해라 이런 얘기했어요. 저는 오히려 그래서 이 따놓은 점수 다 이걸로 또 다..
◆ 이도형 : 까먹고 있네요.?
◇ 김은경 : 까먹고 있다 이렇게 경거망동하는 모습들이 본인의 존재감을 키우는 데 절대 도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오히려 지금 그 한동훈 전 대표는 홍준표 전 시장과 먼저 이 설전을 마무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도형 : 설전하는데가 한두 명이에요. 지금 마무리할 때가 지금..
◇ 김은경 : 국민의힘 내부 물론 홍준표 전 시장이 지금 국민의힘 사람이라고 할 수 없지만 어쨌든 같은 보수 진영 사람들조차도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불신과 그리고 정치인으로서의 이 함량 미달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잖아요.
저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본인의 입지를 조금 더 세우고 그리고 민주당이든 여당에 대한 공격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종합적으로 지금 박지원 의원의 말을 저도 뽑아본다면 간동훈에서 한동훈으로 돌아와라 간동훈 여기저기 간만 보지 말고 이제 한동훈으로 돌아와라. 론스타는 정말 잘했다.
◆ 이도형 : 론스타는 정말 잘했지만..

◇ 김은경 : 간동훈이다. 한동훈으로 돌아와라 저도 그렇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이 19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론스타?ISDS 취소 결정 선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9 [사진=연합뉴스]


◆ 이도형 : 평론가님 아까 한동훈 전 대표의 론스타 소송 제기 참 잘했다. 엄중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잖아요. 그 이후의 행보들 지금 쭉 얘기 나눴던 이런 식으로 요즘 토론하자고 이러고 다니고 있는 모습 이 엄중한 거랑은 거리가 있지 않습니까? 아닙니까? 어떻습니까?
○ 박상병 : 그거는 엄중하다고 얘기할 수는 없는 거고 오늘 이제 우리 김 교수님께서 한동훈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으로 지금 보시는데 사실 비판받을 부분이 많죠. 많은데 상황을 또 한번 이렇게 한번 보시자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또 엄호하는 것 같아 가지고 참 분위기가 묘해지는데..
◆ 이도형 : 바뀌었어요. 두 분이 평상시랑..
○ 박상병 : 그러니까 오늘 저는 한동훈의 이런 표정이 가볍긴 하지만 절박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가볍긴 하지만 절박한거에요.
◆ 이도형 : 한편 이해가 간다?
○ 박상병 : 저는 이해가 가요. 정치인이기 때문에. 자 한번 보세요. 한동훈은 당내에서는 지금 대선 주자급이에요.
국민들이 인정하든 안 하든 간에 본인은 대선 주자급이고 그리고 다음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하려고 그러는데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지금 자기가 그동안에 일종의 그 하나의 계보를 가지고 움직였는데 공천 받을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지금.
한동훈부터가 존재감이 없으니까 지금 그런 상황 아닙니까? 그래서 어떻게 하면 저런 존재감을 높일까 어떻게 하면 당 주류하고 친해질까 고민고민하다가 지금 민주당 사람들하고 지금 저격을 하면서 때리고 있는 거란 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국민의힘 당 주류한테 나 좀 봐달라 나 지금 열심히 해서 지금 싸우고 있지 않느냐 라고 하는 걸 보여주는 것이고 또 이제 존재감이 드러나야 한동훈 사람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특히 수도권이 많을 텐데 공천이라도 한 10%라도 받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한 그룹을 이끌고 있는 일단 총수로서 절박한 거예요. 절박하다 보니까 토론을 하자는 둥 니가 탈영병이니 나는 탈출을 했느니 이런 논란에 서면서 욕을 먹고 있는 건데 저는 그런 면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절박함이 드러난 것이다...
너무 비난할 필요는 없지만 가벼운 것은 다 알았으니까 가벼운 건 다 알고 있고 처신이 가벼운 건 알고 있지만 그걸 넘어서서 한 계파의 수장으로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타나는 어떤 절박함의 표현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이도형 :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말씀하신 한동훈 계. 계파 사람들이 지방선거에서 약진을 위한 거를 위한 행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본인이 나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재보궐 선거라든지 무슨 광역단체장 같은 거 한번 해볼 수도 있잖아요.
○ 박상병 : 그럼요. 나오고 싶은데 공천을 줘야죠. 공천 주실래요?
◆ 이도형 : 그래서 본인은 아니더라도..
○ 박상병 : 그래서 본인은 못 나간다고 하더라도 내가 이렇게 열심히 싸워주고 있으니 국민의힘 안에서는 지역구 위원장 또는 이번에 지방선거 출마자들 누가 어떤 기관장인지 다 알아요. 우리는 모르지만 그들은 다 알아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 너무 플러스 점수를 못 주더라도 마이너스를 하지 말라. 나 이렇게 열심히 싸우고 있다. 한 20명 정도 되는.. 공천에서 배제를 하지 말라라고 하는 저는..
◆ 이도형 : 열심히 하니까.
○ 박상병 : 메시지 때문에 아니 그 보스가 그 정도 역할을 하는 거는 저는 잘 하는 거라고 보죠. 토론이 생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거예요.?
◆ 이도형 : 자기도 알겠죠.
○ 박상병 : 그럼요. 그러나 한번 토론을 해 보자 이럴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거는 토론을 한번 해 보자.?
◆ 이도형 : 안 하더라도..
박상병 : 그럼요. 안 하더라도 또 더 나아가서 그 홍준표 전 시장한테 가지고 이런 싸움을 하면서 갑자기 무게감이 커지잖아요. 그렇죠? 괜찮은 거죠. 그렇게 판단하고 있는거에요.
◆ 이도형 : 하나만 더요. 네 그렇게 지금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다음 의도한 바 대로 지방선거에서 자기 계보라든지 아니면 본인의 공천 받기 어렵다 하더라도 좀 효과..
○ 박상병 :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다.
◆ 이도형 : 안 하는 것보다 낫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 낫다.
○ 박상병 : 자기의 정확한 입장을 보여주잖아요. 친 국민의 힘 반 이재명 비 홍준표 자기는 끝까지 국민의 힘 사람이다. 그러면 자기 계보에 있는 사람들도 국민의 사람들인데 그걸 일부러 배제하겠습니까? 두 명 중에서 한 명은 해주겠지 그래도.
◆ 이도형 : 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다음 지방선거에 관련된 연계해서 한 말씀 듣고 다음 주제 나눠볼게요. 이야기.
◇ 김은경 : 그러니까 지금 코앞에 있는 지방선거를 겨냥한 행보라고 하면 더 전략적으로 신중해야 되죠. 저는 오히려 지금의 일련의 한동훈 대표의 행보를 보면서 전 대표의 행보를 보면서 본인의 그릇이 작고 운신의 폭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좁다 라는 것을 오히려 보여주고 드러낸 그런 행보가 됐다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여권은 말할 것도 없고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도 한동훈 전 대표를 아예 지금보다 더 아예 존재감이 없게 하려는 시도들이 계속 있잖아요. 그중에 하나가 지금 당원 게시판을 또다시 수면 위로 올렸습니다.
그 얘기는 저는 경고 사인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경거망동 하지 마라 론스타 건에 대해서 한마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공이라는 얘기 한마디도 안 했습니다.
어쨌든 전 정부에서 이루어낸 성과 중에 하나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인데 그 부분을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고 당원 게시판을 빨리 직접 소명하라 해명하라 라고 압박을 주는 것은 내년 친 한계들을 아예 다 축출해 내겠다라는 저는 우회적인 경고였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이도형 : 한동훈 전 대표의 이런 의도와 다르게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시는 거네요. 그렇죠?
◇ 김은경 : 그렇습니다. 어렵다.
◆ 이도형 : 혼자만 헛발질하고 있는 모습으로 그냥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냥 끝날 수도 있다는 얘기네요. 알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하고 박민영 미디어 대변인 얘기 한 번씩 들어보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가요. 우리가 황교안이다 전쟁이다 라고 하면서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옹호 메시지 이런 거 보내고 있는데요. 이게 야당 대표로서 황교안 지금 부정 선거를 주장하고요. 불법 계엄 옹호 논란 과격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당 대표의 이런 발언과 이런 행동 어떻게 보십니까? 평론가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 박상병 : 답답하죠. 답답하고 홍준표 전 시장도 그렇고 지금 국민의힘이 극으로 가고 있다고 내부에서도 지금 경고가 나고 있지 않습니까? 대체로 그 판단은 맞는데 장동혁 대표가 그걸 모를까? 알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알고 있어요.
그럼 왜 그럴까? 장동혁 대표는 당내 기반이 없고요. 지금 국민의 힘의 소속 의원들 비례대표 빼면은 거의 80%가 영남 의원들이에요. 강남 3구 포함해 가지고 저기 강원도 등등해서 거의 70% 80%가 영남 의원들이에요 다. 그분들 같은 경우에는 대구 경북의 민심이 당원들의 민심이라고 보지 않겠습니까?
◆ 이도형 : 그렇죠.
○ 박상병 : 당연히 강경 보수로 가는 거죠.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한계예요. 이걸 깰 수 있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됐어야 되는데 그들의 지지에 의해서 장동혁 대표가 대표가 된 거예요. 그러면 그쪽에 호소할 수밖에 없는 그게 한계예요.
그래서 앞서 얘기했잖아요. 박지원 의원이 내년 6월까지다. 내년 6월에 지방선거 수도권에서 참패하고 나면 당연히 비대위를 가가지고 장동혁이 끌어내려질 것이지 그때까지는 방법이 없다 이런 얘기인데 제가 봐도 안타까운 측면이 분명히 많이 있습니다.
◆ 이도형 : 앞서 말말말로 연계가 되네요. 그렇죠?
○ 박상병 : 그렇습니다.
◆ 이도형 : 교수님은 장동혁 대표의 이런 언행과 행보 어떻게 보세요?
◇ 김은경 : 저는 일단 지방선거까지도 버티기가 어려울 거다.
◆ 이도형 : 그 전에?
◇ 김은경 : 버티는 것조차도 굉장히 힘들 거다. 당연히 버티면 그때까지일 거다. 왜 그렇게 보냐면 지금 이번에 나는 우리가 황교안이다. 내가 황교안이다 이 표현은 사실은 이게 그냥 현장에서 그 준비되지 않은 발언으로 나왔다 그러면 그래 그날 또 체포하고 했으니까 또 이렇게 약간 감정에 호소해서 그럴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데 그거 직접 원고 쓰고 토시 하나하나 다 외워서 충분히 숙고하고 한 것이지 그때 우발적으로 나온 발언이나 실수 아니다.
그렇게 평가하지 마라 이런 얘기했거든요. 준비된 발언이었다는 것에서 저는 굉장히 흠칫했습니다. 결국 장동혁의 미래는 황교안인가 그러니까 자기 예언적 발언인가? 우리가 황교안이다 라는 얘기는 내가 이제 곧 황교안의 위치로 가는 건가?
그걸 작정하고 발언을 했다라는 거에 있어서 조금은 정말 소름이 돋으면서 이런 극우의 손을 잡는 순간 그리고 그것을 더 공식화하는 순간 저는 대표의 생명은 줄어들 것이다. 정말 잘 버텨야 내년 6월이고 그전에도 쫓겨날 수 있다.
◆ 이도형 : 알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박상병 : 하나만 더 할게요. 장동혁 대표 나온 김에 저는 장동혁 대표도 발언을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발언이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이제 오늘 이집트에 도착했는데 아랍에미리트 가가지고 전쟁 무고 했던 것을 결론을 지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런 대통령한테 한 얘기가 7800억 원을 범죄자들을 뱃 속에 집어넣고 1호기를 타고 해외로 먹튀 하겠다고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장동혁대표가 이게 할 말입니까? 이게 이거 일개 의원이 이렇게 말하는데 욕 먹어요. 일개 의원이 말하더라도 명색의 야당 대표가 대통령이 지금 해외 순방 가면서 국익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누가 먹튀 합니까? 전혀 공과가 없는 얘기 그런데 이것이 대구 경북에 가면 박수를 받는 모양이에요 더.
◆ 이도형 : 거기서 왜 먹튀가 갑자기 왜 나오죠?
○ 박상병 :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앞서 얘기했잖아요. 아까 누가 우리 김은경 교수님이 얘기했던 거 앞으로는 표현에 신중을 기하라 말로 상처받는 분들이 있으면 안 된다 아시겠죠? 장동혁 대표님.
◆ 이도형 : 그 말의 이제 원인이었었죠. 박민영 미디어 대변인에 대한 말씀 한 말씀씩..
○ 박상병 : 그 사람은 얘기하지 맙시다. 그 수준 이하예요. 논평할 가치가 없어요.
◆ 이도형 : 네 교수님은..
◇ 김은경 : 저는 좀 더 해야 되겠습니다.

◆ 이도형 : 한 말씀 더 하시고 다음..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최근 본인을 언급하며 '비례대표에 장애인 할당이 너무 많다'고 말한 박민영 국힘 대변인과 그에 대한 조치를 두고 "좋은 방향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당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 김은경 : 박민영 대변인에 대한 얘기보다는 그 발언 이후에 국민의힘의 당 지도부의 행태 장동혁 대표가 아까 말씀드렸고 거기에 송원석 원내대표도 뭐라고 했냐면 별일 아닌 일 작은 일 당내 일을 왜 이렇게 언론이 지나치게 보도하느냐 하면서 불쾌감까지 드러냈거든요.
제가 볼 때 아 내란도 옹호하는 당인데 장애인 비하 정도야 뭐 해도 작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런 생각을 가진 국민의 힘 지도부. 국민들이 정말 인정할까요?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국민의힘은 어떤 식으로든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자체적으로도 어렵지만 반사 이익도 받지 못하는 게 지금 현실이에요.
지금 이런 이 사고를 갖고 있는 국민의힘의 의원들이 다수의 의원들이 지도부가 이게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국민의 이 뜻을 또 국민의 생각을 읽고 있는 것인지 정말 저는 이번 발언에 대한 지도부의 대응에 대해서 네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더 이상..
◆ 이도형 : 할 말 다 하시고..
○ 박상병 : 저는 가만히..할 말이..입이 너무 더러워지면 우리 듣는 애청자분들이 불편하니까 박민영 대변인?이거 수준 이하의 발언은 또 나이도 아직 어리고 하니까 그냥 아주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실언이구나 이렇게 생각...
◆ 이도형 : 알겠습니다. 다음은 대장동 사건 항명 논란 얘기 마지막으로 해보겠습니다. 대장동 사건 재판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사태로 현직 검사 400여 명이 집단 성명을 냈는데요.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조직적인 항명이다라고 하면서 책임을 물어야 된다 심지어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인사 조치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검찰 내부에서는 독립성 침해다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항명 관련 검사장들이죠 수원지검장 광주고검장 사의를 표명했고요.
줄사퇴가 지금 예견되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이런 대장동 사건 검사들의 항명 논란 어떻게 보시는지 그 얘기는 평론가님 하실 말씀이 많지 않으십니까?
○ 박상병 : 이 문제는 어떻게 봐야 되냐면은 우선 검찰은 검사들은 공무원입니다. 행정부 공무원이에요. 법관이 아니에요. 공무원은 공무원에 관련돼 있는 법을 따라야 되는 거죠. 정치적인 중립성 집단 조직적으로 반항 못합니다. 이거는 위법 행위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또 그런 검찰이 과거에 김건희 여사 재판 때나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 때는 아무 말도 안 하다가 이제 그들의 밥그릇이 달려 있는 문제니까 또 밖에 나가면 뭔가 내가 검찰에서 뭔가 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무슨 18명의 뭉쳐가 든다는 것 자체가 보면은 민망하기 짝이 없고 언제 이분들이 이렇게 어려웠나요? 전혀 어렵지 않은 사람들이란 말입니다.
그걸 국민들이 알고 있다고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이 사람들에 대해서 지금 수사를 의뢰한다고 그래요. 민주당에서 법사위가 고소 고발한다고 그래요. 이게 그러니까 오바가 넘쳐 가지고 오바의 오바가 또 오바를 만드는 이런 상황에서 정말 국민들이 이거 누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왜 이렇게 합니까? 저는 이런 검사들은 그냥 사표 내면은 그냥?사표 받아주면 돼요.
그리고 난 다음에 개별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그냥 고소하면 되는 것이고 이거를 법사위 차원에서 민주당에서 고소를 해가지고 이거를 앞으로 어떻게 판결이 나올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마는 이렇게 가다 보니까 아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다수당의 힘으로 무조건 그냥 고소 고발이라 하고 아예 입을 막으려고 하는구나 오히려 반발이 생기잖아요.
저는 검찰이 잘했다는 말 절대 아닙니다. 이런 검찰에 대해서 민주당의 처신 도전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완전히 이거는 이제 사법부라든지 검찰을 뭉개버리겠다라고 하는 그런 어떤 의지의 표현 아니면 민주당은 이거는 이렇게 하면 안 돼요. 정말로 과도합니다.

◇ 김은경 : 이 항명 사태 이후에 이게 지금 잠잠해질 기세가 보이지 않는 부분들은 결국에는 지금 검사 측에서 검찰에서 계속 먼저 액션을 하거든요. 어쨌든 18명이 설명을 요구하는 거였지만 결국에는 항명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었고 또 주동했던 2명이 보란듯이 사의를 표명을 했다는 얘기는 결국 그걸로 인해서 본인과 함께 했던 사람들 또는 평검사들까지도 이것에 동참하라라는 저는 메시지를 준 것이다. 오히려 선동을 먼저 했다.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유리문에?검찰?로고가 보인다. 2025.11.10 [사진=연합뉴스]


그런 상황에서 지금 지난주부터 민주당은 이런 강으로 나오는 검찰의 이런 행태에 대해서 좌시하지 않겠다. 우리도 더 강대강으로 나간다라는 이미 이 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걸 정말 고발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민주당의 주 입장은 아니다. 말 그대로 법사위에 있는 민주당의 의원들에 국한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이것을 민주당 전체와 정부는 조금 더 신중하게 나가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제가 지난주에도 얘기했지만 일방적으로 누구의 편은 아닐 겁니다. 왜냐하면 검사들이 지난 시간에 해왔던 것들 검사들 또는 검찰의 이중성을 이미 국민들이 잘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노만석 전 이제 대행이 그만두고 나갈 때 했던 여러 말들이 굉장히 의미심장한 말들이 많습니다. 그 얘기는 결국에는 이 대장동 사건도 윤석열 정부의 입맛에 맞춰서 지금까지 수사해 왔다는 뉘앙스도 저는 행간에 읽혔어요.
결국 본인들이 그동안 정치의 사냥개 역할을 해왔잖아요. 그것들을 시인을 하고 반성을 하고 그리고 이제라도 우리가 정의롭게 잘못된 것에 대해서 이렇게 단체 행동을 하겠다라고 하면 모를까 본인들은 결국엔 본인들 검찰에 아까 말씀하신 자기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 이상 국민들의 지지 없이 검사들의 행동이 더 확전되기는 어렵다.
다만 민주당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신중 모드를 다시 취했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아직 거기에 대해서 어떤 입장도 없고요. 민주당도 마찬가지고 법사위에서는 조금 자중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이도형 : 그런데 지금 서울중앙지검장을 박철우 반부패부장을 지금 임명하지 않았습니까?
이 인사로 인해서 정부 역시 법무부 역시 강공가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시간 관계상 한 1분 정도씩 앞으로 이런 검찰 항명 후폭풍 어떤 정치권 영향을 끼칠지 정도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박상병 : 지금 내년 11월 정도 되면 이제 검찰청이 없어집니다. 이 검사라는 직책 자체가 이제 없어지는데 이번에 민주당에서 항명이라고 생각하면서 강하게 반발한 것은 충분히 사실 검사 누구도 검사 편드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지금 또 어차피 없어질 조직이니까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럴 때일수록 민주당은 자제하고 신중하게 해야 해요. 마무리를 잘해야 됩니다. 모든 것을 마무리가.
지금 나와서 검사장들에 대해서 무슨 평검사로 전보를 시킨다는 등 고소 고발을 한다는 등 이렇게 가버리면 전면전이 붙는 것이고 그거는 결국은 검찰청에 대한 개혁을 오히려 역풍을 불러일으킨 것이고 더 나아가?볼 때에는 이 지겨운 한 싸움을 언제까지 봐야 됩니까? 왜 민주당이 그렇게 만드나요?
그래서 지금 잘 나갈 때 차분하게 정리를 하고 후속 대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정답이지 너무 앞서지 마시라라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 이도형 : 교수님도 짧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은경 : 검찰 개혁은 이미 시작이 됐고 정부와 민주당이 강한 의지는 보이되 신중한 모드로 개혁을 완수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도형 : 알겠습니다. 오늘 정치 맞불 쇼 여기까지 이야기 듣겠습니다. 두 분 오늘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상병 : 고맙습니다.?
◇ 김은경 : 감사합니다.

◆ 이도형 : 지금까지 박상병 시사평론가, 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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