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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청사.연합


올해 구직급여가 역대 최대 지급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북·대구 구직 건수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구인 인원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8일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와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2월 지급액까지 포함한 총 누적 구직급여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달까지 누적된 전국 구직급여 지급액은 11조4715억 원으로, 앞서 코로나19로 실업자가 많았던 지난 2021년 1월∼1 오션파라다이스게임 1월 지급액(11조2461억 원)을 넘어섰다.
다만, 지난달 전국 구직급여 지급액은 79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6억 원(6.0%) 줄었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 원 아래로 떨어진 건 올해 1월 이후 처음이다. 해당 기간 전국 신규 구인 인원은 15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8000명(3.3%) 감소한 반면, 신규 구직 인원은 37만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명으로 1만2000명(3.3%) 증가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 배수는 0.43으로, 지난해 11월(0.46)보다 낮은 수준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인 1998년 11월(0.17) 다음으로 낮게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에서 구인 수요가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전국 구인 인원이 늘어난 점이 구인 온라인골드몽 배수가 낮게 나온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경북·대구도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지난 10월 기준 누적 구인 인원은 14만86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2330명 대비 무려 3만3689명(18.5%) 줄었다.
같은 기간 구직 건수는 36만6028건에서 39만8320건으로 3만2292건(8.8%) 증 야마토게임하기 가한 상황이다. 기업이 원하는 일자리 수보다 일자리를 찾는 시·도민 수가 많은 상황이다.
지역 실업급여 지급 규모도 늘었다.
지난 10월까지 누적된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400억9697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113억1300만 원보다 287억8397만 원(2.9%) 증가했다.
천경기 미래고용분석 야마토릴게임 과장은 "전체 고용동향에서 양적으로 좋아지는 모습이 분명히 있다"라면서도 "들여다보면 제조업과 건설업, 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좋지 않아 힘든 부분이 혼재돼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