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강원 영동지역 가뭄·물부족 사태 해결 특별위원회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송기헌(원주 을) 위원장,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원내정책수석, 한병도(전북 익산 을) 예결위원장, 임미애 의원, 김중남 강릉시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개최, 내년에 편성한 ‘강원 영동 가뭄 대응 예산’ 현황을 설명하고 항구적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송기헌 의원실 제공


정부여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통해 대거 확보한 ‘강원 영동 가뭄 대응 예산’을 계기로 영동지역 가뭄·물 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본격 바다이야기사이트 착수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해수담수화 도입 연구로 물 확보원 다변화를 꾀하고, 상시 공급을 보장하는 지하수저류댐이 구축된다. 노후 상수도 정비와 도암호 수질 개선 등도 이뤄진다.
더불어민주당 강원 영동지역 가뭄·물부족 사태 해결 특별위원회(위원장 송기헌)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송기헌(원주 을) 위원 바다이야기꽁머니 장,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원내정책수석, 한병도(전북 익산 을) 예결위원장, 임미애 의원, 김중남 강릉시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편성된 내년 가뭄 대응 예산은 435억 원 규모다. 정부안에 312억 원이 반영됐고, 국회 심사 과정에서 123억 2800만 원이 추가 확보됐다. 야마토게임예시
핵심 사업은 해수담수화 도입 사전 타당성조사 3억 원을 비롯해 △지하수 저류댐 설치(수자원 확보 시설 확충) △노후 상수도 시스템 현대화 △수질 개선 및 환경보전을 위한 사전작업 등이다.
연구용역 예산이 새로 반영된 ‘해수담수화 도입’ 용역으로 강릉·동해안의 물 확보원 다변화와 장기적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검토가 이 골드몽릴게임 뤄진다.
지하수저류댐 구축의 경우 강릉 연곡·남대천과 삼척 원덕 설치를 비롯해 속초 노학 후보지 타당성 조사, 고성군 R&D(전주기 관리기술 개발 등) 예산이 담겼다.
영동 전역의 노후 상수도 시스템 정비예산도 편성, 강릉 연곡·마교·이원 정수장, 양양 오색정수장, 덕송통합정수장 등 주요 정수장의 증설·이전·개량 사업이 바다이야기온라인 본격화된다. 강릉·동해·삼척·속초·정선·평창 등의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도 병행될 예정이다.
평창 도암호 수질 개선을 위해 주변 고랭지밭 흙탕물 유입을 줄이기 위한 비점오염 저감 사업(계단식 밭·완충식생대 조성 등) 예산도 포함됐다.
송기헌 위원장은 “모든 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해야 진정한 해결”이라며 “물 걱정 없는 강원, 가뭄으로 일상과 산업이 멈추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릉지역 가뭄이 심각하던 지난 8월 이 대통령이 강릉을 방문해 재난사태를 선포했고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당 대표 김성환 환경부 장관 등이 잇달아 현장을 찾았다.
다음달 민주당은 별도 특위를 구성, 구조적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김여진 기자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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