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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당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한강도 종묘도 지키겠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공격했다. 내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김민석 국무총리는 서울아레나 건설 현장을 방문해 “교통 및 숙박 문제를 동반해 해결해야 할 텐데 정부가 함께 추진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이날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에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알라딘게임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 릴게임꽁머니 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당은 10일 간 25개 자치구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여론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원 600여 명이 경청단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현안’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 등을 묻 골드몽사이트 는 방식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도봉구 서울아레나 건설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금성게임랜드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건설 중인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건설 현장을 찾았다.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의 관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전문 공연장과 중형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김 총리는 “아레나가 2027년 완성되면 바다이야기고래출현 중요한 한류의 거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교통 및 숙박 문제를 동반해 해결해야 할 텐데 정부가 함께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도 역대 시장님들을 거치며 (사업이) 일관성 있게 추진돼 다행”이라며 “정부 국민성장펀드에서도 문화환경과 관련해 투자할 길을 열어서 창동 아레나가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포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핵심의 하나가 문화관광”이라며 “서울아레나에 온 것을 기점으로 복합 아레나, 문화 있는 거리, 문화 있는 시장 등의 후보지를 서울과 지방 곳곳에 찾아다니면서 큰 틀에서 문화관광 프로젝트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