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두 명의 개발자가 만든 인디 게임이, 지금 국내에서 조용히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시그마 스튜디오의 ‘트리니티 가디언즈’.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수십 종의 캐릭터를 모으고 육성하는 재미로 주목받은 횡스크롤 방치형 RPG입니다.
보통 인디 게임은 디자인이나 콘텐츠 중 한쪽만 강점을 보이기 마련이지만, 이 작품은 예외였습니다.
두 명의 개발자가 만들었음에도 그래픽과 시스템 완성도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을 끌어올렸고, 꾸준한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유지하고 있죠.
‘트리니티 가디언즈’의 강점은 바로 깊이 있는 육성 시스템입니다.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을 강화하는 ‘용병단 시스템’부터, 골드와 경험치 획득량을 늘려주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발표 ‘여신의 가호’, 보스전에 필수적인 능력치를 올리는 ‘아티펙트’, 지역별 공격력 보너스를 제공하는 ‘전략 연구실’까지.
하나의 캐릭터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를 성장시키는 구조로 설계돼 있습니다.
또한 PvP 콘텐츠 ‘결속의 전장’을 통해 내가 육성한 캐릭터로 다른 이용자와 맞붙는 재미도 제공합니다. 단순한 방치
해당상품 형 게임의 한계를 넘어, 전략과 경쟁의 맛을 동시에 잡은 셈이죠.
시그마 스튜디오는 올 하반기, 대격변 수준의 ‘빅뱅 패치’를 준비 중인데요. 두 명의 개발자가 만든 이 게임이 얼마나 더 진화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우리가 남이가!” 트리니티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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