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헌법소원 방침을 밝히면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거듭 촉구했다.

장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독일 나치 정권에서나 봤던 독재 정권의 특별재판부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통과됐다. 아무리 분칠해도 명백한 위헌이다. 민주당이 이를 강행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거짓 내란 몰이가 드러날까봐 두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민 무료릴게임 주당이 추진하는 '2차 종합 특검'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까지 내란몰이를 계속하려는 치졸한 선거 전략"이라며 "통과시키는 순간 엄청난 국민적 분노에 부딪힐 것이고 정권의 자멸로 이어질 것이다. 이쯤에서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통일교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우리 당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특검법안을 30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오션릴게임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장·한·석(장동혁·한동훈·이준석) 연대'에 대해선 "동의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신당과의 연대에 대해 연대라고 표현하는 것은 특별히 문제를 삼지 않겠다"면서도 "당내 인사와의 연대라는 것이 정치적으로 무슨 의미를 갖는지, 언제부터 정치적으로 당내 인사와의 바다이야기APK 연대를 '연대'로 표현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는 한동훈 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여전히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장 대표는 또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일부 동의하기 어려운 점은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 논란을 만들고 싶지는 않다"며 "국민의힘이 국민들의 마음을 충분히 얻지 못하는 것 바다이야기무료 은 사실이고 저희가 변화하고 달라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르면 연초 당 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