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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의 3분기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손해율 상승과 예실차 적자전환 등의 영향이다.?
다만 회사는 출혈 경쟁을 자제해 온 만큼 손해율이 앞으로는 현재 수준에서 안정되거나, 오히려 낮아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기에 국내 시장의 성장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해외 진출 검토도 병행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예실차 적자전환 '직격타'…보험손익 35% 감소
14일 메리츠금융지주 실적발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3분기 별도기준 바다이야기사이트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463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1조4511억원이다.
3분기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2% 줄어든 3001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손익은 20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감소했다. 예실차 손실이 324억원으로, 전년 동기(1299억원 바다이야기오락실 ) 대비 적자전환 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보험손익은 164억원 손실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일반보험손익 1억원 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투자손익은 전년 동기보다 59.4% 증가한 325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상승, 전 분기 대비 0.1% 바다이야기게임 포인트 상승한 4.6%로 집계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주식평가익 및 교체매매를 통한 투자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의료파업 종료에 따른 수술 및 진단비 증가, 영업일수 증가와 맞물려 예실차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3분기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11조4711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229억원 증가했 카카오야마토 다. 3분기 신계약 CSM은 4231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 기준 잠정 킥스비율은 242.7%로 지난해 말(248.2%)보다는 5.5%포인트 하락했지만, 전 분기 말(239.8%)보다 2.9% 상승했다.?



손해율 모두 상승…"업계 경쟁 여파"
릴게임뜻 메리츠화재의 장기 위험 손해율은 전년 동기보다 4.7%포인트 상승한 93%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2%에서 84.2%로, 일반보험 손해율은 67.4%에서 71.9%로 증가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최근 업계의 장기 인보험 손해율 상승의 이유는 의료 파업 기저 효과와 IFRS17 직전인 2022년 하반기부터 올해 4월 무해지 보험 가이드라인 수립 이전까지 펼쳐졌던 과당 출혈경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김 대표는 "향후 메리츠화재의 손해율 예상은 상승보다는 유지 또는 하락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출혈 경쟁에 동참하기보다는 가치 총량 극대화 중심의 의사결정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이어진 보험업계의 실적 부진 우려에도 내년에는 손해율 개선과 신계약 증가로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중현 대표는 "내년의 경우 손해율 개선과 함께 올해 대비 신계약 확대로 인한 긍정적인 손익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내 중심의 성장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해외 시장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각 시장별 보종별 특성 진입 옵션, 무엇보다도 중요한 장기 수익성을 탐색하는 관심 단계지만 중장기 성장 잠재력 확보를 목표로 기회를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지 (km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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