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 성북구가 노후화된 종암동 일대를 바이오·의료 연구개발(R&D) 연구 지원 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한 고밀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빠르고 효율적인 재개발을 위해 일부 구역을 쪼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120m 건물을 올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고 40층에 이르는 주상복합빌딩이 들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성북구는 11일 ‘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공개하고 이
신천지릴게임 달 26일까지 주민 공람을 진행한다. 서울시의 심의를 앞두고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다.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고려대역 인근 성북구 종암동 10-258 일대엔 소규모 봉제공장, 공업사 등이 들어선 2층 8개동 규모의 고려시장상가가 위치해 있으며, 간선도로인 종암로변엔 중·소규모의 노후된 근린생활시설이 자리잡
사아다쿨 고 있다. 대지 면적은 10만5359㎡(약 3만1873평)으로, 고려시장상가 일대와 KB국민은행 전산센터 일대 두 곳으로 특별계획구역이 나뉘어져 있다.
고려시장상가 전경. /네이버 로드뷰 캡처
세부개발계획안엔 고려시
골드몽릴게임릴게임 장상가 일대 특별계획구역을 다시 1, 2구역으로 쪼개는 내용이 담겼다. 1구역 일부(9509.4㎡)를 제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준주거지역으로 지정되면 종(種) 상향이 가능해 용적률 상한이 400%까지로 완화된다. 준주거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공공 임대형 기숙사 등 확보 시 최고 500%까지도 가능하다. 건축물 높이
백경게임랜드 도 기존 80ｍ에서 최대 120ｍ까지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성북구는 고민 복합개발을 통해 홍릉·안암 일대 바이오·의료 연구개발(R&D) 특화사업 지원 시설을 확충하고, 동북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신설 역세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건설 업계 관계자는 “서울시가 올해 초 사업성이 낮은 역세권 정비구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을 적극 추
바다이야기게임기 진하겠다고 밝혔다”며 “공공기여분도 완화하기로 하는 등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빠른 재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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