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2025년 수출입 동향 및 2026년 전망 수치.
내년 경북·대구 수출이 소폭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부품과 철강 제품 수출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IT 제품을 비롯해 이차전지소재 등에서 수출 호조가 잇따를 것으로 분석돼서다.
다만, 올해 지역 수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8일 발표한 '2025년 대구·경북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경북 수출은 0.6% 상승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전망됐다. 스마트폰과 AI 디바이스 등 IT 제품의 글로벌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경우를 가정해서다. 수출예상액은 382억5000만 달러로, 올해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철강 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같은 통상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는 필요한 상황이다.
대구는 수출 실적이 1.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수출 효자품목
뽀빠이릴게임 인 기타정밀화학원료와 고성능인쇄회로 등의 수출 증가가 지속한다면 수출액은 88억7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아울러 공급망 현지화 등에 따른 자동차 수출 회복 여부도 성장의 핵심 요소로 꼽혔다.
무역협회 대경본부는 무엇보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통상환경의 변화와 미국 관세정책 영향이 본격화할 것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릴박스 강조했다. 이어 국가별 공급망 재편에 따른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관련 기술·디지털 등 경제 안보 이슈가 새로운 통상 화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수출 성적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예정이다.
경북은 주력 수출 품목인 IT 관련 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무선통신기기부품은 지난해에 이어 단일 품목으로 수출액 6
알라딘게임 0억 달러를 초과할 전망이고, 무선전화기는 글로벌 IT 시장 성장에 힘입어 지난 2022년 이후 수출 30억 달러 수준을 재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의 품목 관세 등에서 촉발된 글로벌 철강 보호무역주의의 심화로 지역 수출의 핵심 축인 철강 제품 수출이 10% 이상 감소했다.
결국, 주력 산업인 무선통신기기부품과
오리지널바다이야기 무선전화기의 선전에도 철강과 화학공업 제품의 업황 악화로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5.7%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올 한 해 예상 수출액은 380억2000만 달러로, 2020년 이후 다시 400억 달러를 밑돌 전망이다.
대구는 최대 수출 품목인 기타정밀화학원료(이차전지소재)가 글로벌 전기차 수요 증가세로 수출이 약 11% 반등했고, 인쇄회로 또한 AI 가속기 상 부품 수요 증대로 6년 연속 수출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어용케이블도 전 세계적인 스마트카 보급 확산에 영향을 받아 지난 10월 기준 역대 최대 수출 규모(2억7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주요 수출 품목의 성장세로 전체 수출액은 87억800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전년 대비 수출증가율은 1.1%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
무역협회 대경본부 권오영 본부장은 "대구의 이차전지소재와 인쇄회로, 경북의 무선통신기기부품과 무선전화기 등 주력 수출 품목이 선방했다"라며 "올 한 해는 대구·경북 수출기업에 매우 힘든 해였지만, 동시에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 DNA가 빛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