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김문수 강원본부 기자)



강원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동반성장 담당자들이 간담회 개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광해광업공단 제공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13일 원주 본사에서 강원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동반성장 담당자들을 초청해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권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를 위한 동반성장 전략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간담회는 '동반성장 주간'(11월)을 맞아 기관 간 황금성사이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추진 과제를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을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보훈복지의 황금성오락실 료공단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기관별 동반성장 사업 현황 점검 △우수사례 공유 △협업사업 발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기관들은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공동 사업 추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공공기관 간의 긴밀 온라인골드몽 한 소통과 협력이야말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진폐재해자 대상 산림휴양 시범사업 첫 추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운 바다이야기꽁머니 영한 '진폐재해자 산림휴양사업' 프로그램 활동 모습 ⓒ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이 진폐재해자를 위한 치유형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며 복지 지원 모델을 확장한다고?밝혔다.
재단은 2015년부터 3박 4일 일정의 일본 해외 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해 바다이야기게임기 왔으나, 휴식 중심 활동이 대부분이어서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회복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올해부터는 고령화된 진폐재해자의 심신 회복을 돕는 치유 중심의 산림복지 모델을 도입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재단은 이를 통해 지원 범위를 넓히고 공공기관 공동 사회공헌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산림휴양 프로그램'은 16일 1차를 시작으로 총 4회(2박 3일) 진행되며, 254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싱잉볼 명상 △숲속 리듬케어 △수(水)치유 △스트링아트 등 6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신체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단은 진폐단체와 연계해 만족도 조사 및 효과 분석을 병행해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과 성과를 검증하고, 폐광지역 특성에 맞춘 치유·회복형 사회복지 모델로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최철규 이사장은 "기존 해외 휴양 중심에서 벗어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진폐재해자 지원의 폭을 넓혔다"며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폐광지역에 특화된 회복 중심 복지모델을 지속 개발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A등급' 달성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 국민건강보험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171개 핵심기반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20개 지표에 따라 재난 대비 체계와 보호계획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제도다. 공단은 건강보험 자격·부과·급여 등 국가 필수 기능을 처리하는 '국민건강보험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2013년 정보통신 분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바 있다.
건보공단은 재난 발생 시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한 보호계획 수립·이행 성과, 중점위험 관리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스템 안정성 강화와 재난 대응 조직의 역량 제고 등이 종합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에게 중단 없는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공단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관리 체계를 갖추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