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 밀수를 막겠다며, 베네수엘라에 이어 콜롬비아까지 겨냥했습니다.
마약을 만들어 팔면 모두 공격 대상이라면서, 지상 공격도 곧 시작할 거라고 했습니다.
마약 차단 군사 작전을 둘러싼 논란에, 정면 돌파를 택한 걸로 보입니다.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해상에서 마약 운반선을 격침한 덕에, 마약 유입이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20여 차례 선박 격침으로 80여 명을 살해하고, '전쟁 범죄'란 지적까지 나오는 군사 작전이, 정당하 바다신2릴게임 다 강조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바다를 통해 들어오는 마약이 91% 줄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작전을 확대할 뜻까지 내비쳤습니다.
바다에서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격침하는 걸 넘어, 지상 작전도 곧 시작할 거라 말했습니다.
특히 '누구든 마약을 만들고 미국에 골드몽릴게임릴게임 판다면 공격 대상'이라면서, 기존에 겨냥한 베네수엘라에 이어, 콜롬비아도 거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콜롬비아가 코카인을 만든다고 들었습니다. 그 누구든 그런 일을 하고 우리한테 마약을 판다면 공격 대상이 됩니다."]
미군이 베네수엘라나 콜롬비아 영토에 진입해 마약 카르텔이나 제조 시설을 직접 타격할 바다이야기온라인 가능성을 시사한 셈입니다.
이게 정당하냐, 불법 침략 아니냐, 벌써 논란이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신경 쓰지 않겠단 모양새입니다.
전쟁부 장관은 '그들은 미국인을 중독시키고 있다'면서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최근 미군이 선박 격침에서 살아남은 2명을 살해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마약과의 전 야마토연타 쟁'이란 명분으로 이를 돌파하려는 걸로 풀이됩니다.
'작전 확대' 발언도, 실제 실행하겠단 뜻보다는, 논란을 뚫고 가려는 것 아니냔 해석도 나옵니다.
'마약과의 전쟁'을 내세워 미국이 공세를 강화하자, 베네수엘라는 자신들도 마약 밀수 의심 항공기를 올해 27대 격추했다고 맞대응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 사이다쿨접속방법 수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김경진/자료조사:강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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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