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복합사업 지구인 불광동329-32 조감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사업 지구지정 목표 8개 지구 중 7개 지구의 지정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연말까지 영등포역 인근에 3400가구 규모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구지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사업(도심복합사업)은 민간의 정비사업이 어려워 장기간 정체된 역세권 등 노후 도심에 공공주도의 수용방식(현물보상)으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최초로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LH는 총 46곳에 황금성릴게임사이트 7만8000가구 규모의 도심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는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 및 부동산 안정화 정책 완수를 목표로 지속적인 주민 설명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장위12 ▲수유12 ▲용마산역 ▲상봉역 ▲창2동주민센터 ▲불광동329-32 ▲고덕역 등 총 7곳의 지구지정을 마쳤다.
특히 불광동329- 바다신릴게임 32·고덕역 지구는 지난달 28일 지구지정이 고시됐다. 고덕역 지구는 대지 면적 6만678㎡에 2486가구, 불광동 329-32 지구는 대지 면적 4만8859㎡에 1670가구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LH는 연말까지 영등포역 인근에도 3400가구 규모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앞당길 계획이다.
릴짱 시공사 선정 역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LH는 지난달 29일 총 3568가구 규모의 지구인 증산4구역 사업 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현재까지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돼 협약 체결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은 ▲연신내역 ▲쌍문역 서측 ▲신길2 ▲증산4 지구다. 시공사 협약 체결을 마친 곳은 ▲쌍문역 동측 ▲방학역 인근이다. 릴게임바다신2 누적 6곳 7700가구의 시공사 선정이 완료됐다.
LH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 및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대형 건설사의 도심복합사업 참여 확대를 유도, 고품질 주택 공급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LH는 지난달 공공도심복합사업, 공공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수도권에 산재된 도심 공급 사업을 전담 수행하는 수도권정비사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업특별본부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관련 인력과 조직을 보강하고, 사업계획 수립 시 용적률 상향 등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도심복합사업의 추진력을 높여 순항 궤도에 들어섰다”라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시즌2’의 주택 공급 효과를 국민이 조기에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