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타격한 가운데 유엔 주재 이란 대사가 22일(현지시간) 이란의 비례적 대응의 시기, 성격, 규모는 자국 군대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유엔 주재 이란 대사는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국제적으로 수배 중인 전범 베냐민 네타냐후는 또다시 미국의 외교 정책을 장악해 미국을 막대한 비용이 드는 근거 없는 전쟁으로 또다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라바니 대사는 "미국이 또 무모하게 네타냐후를 보호하기 위해골드몽게임 자국의 안보를 희생하는 선택을 했다"며 "이란은 침략에 맞서 자국을 방어할 정당한 권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라바니 대사는 "이란은 6월 15일 미국과 외교 협상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스라엘은 협상이 열리기 이틀 전 이란을 공격했다"며 "사실상 (미국의) 외교 제안은 국제사회를 속이기 위한 기만적인 정책에 불과했다"고 주장했SKC 주식 다. 그러면서 유엔 안보리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불의와 중대한 위반 행위에 즉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안보리는 신뢰성과 존재 의의를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미국은 전날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핵 시설 3곳에 벙커버스터와 토마호크 미사일 등을 투하하는 전격 공습에 나섰다. yel진양홀딩스 주식 lowapollo@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