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지난 20일 쑨 뤠이저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 회장을 만나 “양국이 밀접한 관계를 갖고 세계로 함께 진출하자”고 협의했다.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오른쪽), 쑨 뤠이저 중국방직공업연합회 회장 (사진=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최 회장과 쑨 회장이 지난 19~2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및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섬유컨퍼런스’(APTEX 오징어릴게임 PO)에서 만나 이같이 대화를 나눴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한·중 양국의 섬유단체 수장인 진행한 개별 면담에서 한·중 섬유협력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최 회장은 “섬유산업은 전통산업이 아닌 첨단기술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쑨 회장은 “중국의 일대일 체리마스터모바일 로계획은 실크로드를 기반으로 하며 그 기반 산업은 바로 섬유산업”이라며 양국 섬유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쑨 회장은 “한국과 중국 섬유패션산업이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난 APEC 경주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 방한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주 방문 및 대구섬유산지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바다이야기사이트 최 회장은 “한·중 섬유패션산업은 오랜 기간 글로벌 섬유산업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이 더욱 밀접히 협력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을 공동 개척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아시아태평양 섬유컨퍼런스 현장 (사진=한국섬유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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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주최했으며, ‘글로벌 섬유·의류 공급망 : 미래를 위한 협력과 혁신 강화’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이 컨퍼런스에서 각국 주요 섬유단체 인사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섬유공급망 현황과 글로벌 트 백경릴게임 렌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섬산련은 이번 싱가포르 섬유컨퍼런스를 계기로 한·중·아세안 중심의 글로벌 섬유패션 공급망 협력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우 (zuzu@edaily.co.kr)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