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캡처


김병기 원내대표의 비위 논란에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12월 4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44.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1.5%포인트 하락한 35.7%였다. 양당간 격차는 전주 6.9%포인트에서 8.8%포인트로 확대됐다.
민주당은 김병기 원내대표 비위 논란에도 불구하고 법안 강행 처리와 2차 특검 입법 등으로 전통적인 지지 기반의 결속력을 쿨사이다릴게임 강화했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의원의 필리버스터 등에도 입법 저지에 실패하며 야당의 무기력함이 부각됐다. 통일교 특검 관련 내부 갈등도 추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개혁신당 3.8%(0.8%포인트↑) △조국혁신당 3.1%(0.5%P↓) △진보당 1.7%(0.1%포인트↑) △기타 정당 2.1%(0.4 오션릴게임 %포인트↑) 순이었다. 무당층은 9.0%(0.3%포인트↑)였다.



리얼미터 캡처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3%대를 유지했지만 3주 연속 미미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 야마토게임예시 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12월 4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 취임 30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53.2%로 전주 대비 0.2%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매우 잘함 41.7%, 잘하는편 11.5%였다. 부정 평가는 42.2%로 변동이 없었다. 긍정·부정 격차는 11.0%포인트로 전주 11.2%포인트 대비 소폭 좁혀졌다. ‘잘 모름 바다이야기 ’은 4.6%였다.
조사 기간 동안 지지율은 소폭 변동이 있었으나 50% 대를 유지했다. 일간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 19일에는 53.1%(부정 평가 41.3%)로 시작해 23일 53.6%으로 올랐다가 24일 52.3%로 하락한 뒤 26일에는 52.9%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11월1주차때 56.7% 릴게임예시 를 기록한 뒤 7주 연속 53∼54%대를 오가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리얼미터는 “해수부 청사 개청식과 순직 공직자 유가족 초청 오찬 등 현장 소통 행보, ‘서학개미 양도세 감면’ 및 환율 안정화 조치 등 민생·경제 정책이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반면 내란재판부법·정보통신망법 강행 처리, 특검 구형·압수수색 등 정치적 대치 국면이 이어지자 하락 압력도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지난 22∼26일까지 25일을 제외한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4∼26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