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의 소설 ‘내 여자의 열매’ 중 ‘아기부처’를 원작으로 한 영화 ‘흉터’ 스틸컷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들을 영화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상영회가 진행된다.
광주독립영화관은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시네라이브러리 특별영화상영전-한강과 민주주의 영화 특별상영회: 책 읽는 극장 VOL.2'를 열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전에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흉터', '레벤느망', '한강전: 그녀의 일곱 인생', '리빙: 어떤 인생' 등 야마토게임장 총 5편이 선정됐다. 상영 후에는 관객이 영화관 객석에 그대로 남아 책을 읽으며 감상을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문학적 사유와 영화적 경험을 연결하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기획전의 특징이다.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아니 에르노 작가의 에 바다이야기모바일 세이 '사건'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레벤느망' 스틸컷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12월5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12월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책 읽는 극장 VOL.2' 참여자에게는 선착순 25명까지 영화 도서 한 권이 증정된다. 영화관이라는 공간을 전혀 다른 방식으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로 감각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12월5일 오후 6시 30분에는 문학시네토크 '한강과 계엄령의 밤-이후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가 열린다. 김만석 평론가와 박영신 편집자가 한국 문학과 사회를 둘러싼 담론을 깊이 있게 다루며, 현장에서 오픈채팅방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 참석자에게도 선착순 30명까지 영화 도서가 제공된 야마토게임장 다.
이번 상영회의 영화 상영은 무료이며 현장 선착순 예매로 운영된다. 영화 상영 일정과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독립영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기자 admin@no1reels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