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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제321회 정례회'를 열어 대구시 및 대구교육청, 산하 71개 기관 대상의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 가운데 첫날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및 난임센터 정책 실패 등 여러 질타가 쏟아졌다.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이었던 지난 7일 우선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에 대한 감사에 나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방향 상실 및 예산 운영 부적정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행정통합 논의가 민선 7기의 실패를 되풀이하면서 본래 목표를 잃었다"며 "정책 변동의 부담은 결국 시민들이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야마토 2 온라인 게임
다.
김대현 의원(서구1)은 "(행정통합) 취지는 옳았지만 방향이 완전히 잘못된 실패한 정책"이라며 "애초 전망이 어두웠음에도 효과를 과장해 속도전으로 추진한 것이 실패의 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류종우 의원(북구1)은 행정통합을 위한 세미나 등 관련 사업 예산 집행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경북도와의 협조가 미흡한 상황리치맵투자방송
에서 무리한 예산 편성은 재발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김원규 의원(달성군2)은 정부의 '5극 3특' 추진 체계와 행정통합의 차이를 짚으며 "경북과의 실질적 협력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같은 여러 지적에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측은 "당시 낙관적인 전망으로 비판도 받았지만 경험을 바탕으팜스코 주식
로 향후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폐지하고, 5극 3특 정책에 맞춘 조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같은 날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대구시 보건복지국을 상대로 벌인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취약계층 의료 공백, 공공의료 확충, 복지사업 운영네오엠텔 주식
실효성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으며 현장의 체감 개선이 가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동구4)은 대구의료원의 생명존중센터와 통합난임치료센터가 연이어 좌초된 책임을 물으며 센터 정상화 방안 마련을 부탁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고독사 예방사업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윤리 관리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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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최근 집단 식중독 증가세를 언급하며 "급식 제공기관의 안전관리 허점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공공심야약국의 접근성 부족을 지적, 홍보와 운영 체계 보완을 요구했다.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치매예방 '기억학교' 운영 혼선 문제를 거론하며 "현장과의 소통이 빠진 정책은 지속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대구형 치매예방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
같은 날 열린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선 미래혁신성장실과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신기술 정책 부진을 지적하며,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의 경영평가 등급 하락 및 부실 사업 수행을 지적하며, 산하기관 전반의 사업 실태 점검을 요청했다. 이어 탄소중립 정책 일환으로 전기이륜차 충전기 보급 확대와 지역 신산업 육성 정책의 체감도 제고를 주문했다.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민간 주도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프로젝트 실패를 지적하며,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관람객 수 감소와 외국인 의료관광 실적 부진을 문제 삼고, 글로벌 전시회로의 성장 및 중장기 의료관광 활성화 전략 마련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