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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직업계고등학교의 내년도 신입 경쟁률이 평균 1.32대1로 2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3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광주 12개 직업계고등학교의 ‘202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1천794명 모집에 2천375명이 지원해 평균 1.3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1.27대1)보다 크게 오른 수치이며, 12개 학교 모두 2년 연속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직업계고 중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가 2.1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광 릴게임모바일 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65대1, 광주자연과학고 1.59대1, 전남공업고 1.44대1 등 순이었다.
이 같은 경쟁률 상승은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지역산업 변화와 수요에 맞춘 미래학과 신설 등이 주효한 것으로 시교육청은 분석했다.
광주공업고등학교는 2024학년도에 신입생 지원자가 정원의 62.3%에 그쳤으나, 광주형 모바일야마토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첫 모집이었던 2025학년도에는 경쟁률 1.15대1, 2026학년도에는 1.18대1로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공업고는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과 함께 학급당 학생 수를 18명 내외의 소규모 체제로 조정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환경을 강화함으로써 진로·진학 측면에서 매력적인 학교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바다이야기룰 .
송원여자상업고는 내년부터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철도전기과를 신설했다. 이번 원서 접수 기간 철도전기과에는 정원의 136%에 해당되는 지원자가 몰렸다.
이 밖에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등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 직업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중학생 직업체험’, ‘직업계고-중학교 연계 진로 프로그 우주전함야마토게임 램’, ‘지역기업 연계 현장체험·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온 것도 인기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이정선 교육감은 “산업 변화에 맞춰 직업계고 학과를 과감하게 개편하고 미래 학과를 신설하는 등 혁신을 추진한 결과,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학과 개편,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원 확대, 게임몰릴게임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심화 등을 통해 광주 직업계고가 대한민국 미래 직업교육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