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양평대교 북단 회전교차로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서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양평군은 지난해 11월 시작한 양평대교 북단 회전교차로 개선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8년 설치돼 운영 중인 회전교차로의 교통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해병전우회 컨테이너 철거 부지를 활용, 양평읍과 강상면의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교통 분석을 거쳐 이뤄졌다. 군은 강상면에서 양평읍 방향의 우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하고 차로 유도선 정비, 회전반경 확대, 차량 교차부 개선 등을 통해 차량 이용자의 편의성과바다이야기 게임방법 교통 흐름을 동시에 개선했다. 또한 고원식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사를 통해 특히 출퇴근 시간대 양평대교 인근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일상 속 교통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은관련주식 동안 큰 불편을 감수해 주신 군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장기적으로는 양평대교 4차로 확장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주요 교차로와 교통혼잡 지역을 대상으로 적소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