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구호품 트럭을 약탈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가로막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서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가자 남부 칸유니스 지역에서 구호품 트럭을 공격해 탈취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전날 미 공군의 MQ-9 리퍼 무인기(드론) 수익공유형 모기지 가 상공에서 촬영한 것이다. 영상에는 트레일러에 구호품을 실은 트럭이 외진 도로를 달리던 중 괴한들의 공격을 받고, 운전자가 끌려 내려 도로 중앙에 쓰러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괴한들은 트럭을 몰고 도주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중부사령부는 "운전자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해당 장면을 포착한 신협제1금융 즉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에 따라 지난달 설치된 '미군 주도 민군협력센터(CMCC)'에 경보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CMCC는 가자지구 내 구호품 분배를 지원하고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 게시물을 공유하며 "하마스가 가자 주민을 위한 구호품을 계속 약탈하고 있다"며 "이런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행위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구상과 국제사회의 인도적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하마스가 가자의 더 밝은 미래를 원한다면 무기를 내려놓고 약탈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CMC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가자지구 평화 구상'의 일환으로 지난달 휴전 이후 이스라엘 남부에 설치됐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지난 기금법 달 30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가자 상공을 시찰하고 CMCC를 직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