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환경이 나를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학교, 좋은 직장, 편안한 가정을 가진 사람은 잘살고, 그렇지 못하면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세상의 기준을 넘어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에서 어떻게 충실하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 안에서 참된 부르심과 충실함을 누리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각자의 부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고 말씀합니다. 문맥상 결혼이든 독신이든 하나님께서 부르신 대로 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더 확장하면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부르심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현재 나를 부르신 그 자리에서 어떻게 충실하
온라인릴게임 먹튀 검증 게 살아갈지 고민해야 합니다. 학교 직장 가정 친구 등 지금 나에게 주어진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부르심에 충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둘째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대로 살아야 합니다.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고
넥스트아이 주식 말씀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섞여 있는 다문화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할례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할례자로 부름을 받았다면 할례를 받아야 하고, 무할례자로 부름을 받았다면 할례를 받지 말라고 합니다. 이 또한 할례의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대로 지내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jw홀딩스 주식 이를 우리에게 확장해 적용하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세상의 기준으로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우리의 신분을 결정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그 자리에서 합당하게 살아가는 것이 옳다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사람의 종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그렇기에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마이스코 주식 살아야 하고 그 기준은 바로 부르심입니다.
셋째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페리파테오’라는 단어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함께 걷는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각각 부르심에 따라서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술주 하나님과 동행한다고 표현합니다. 즉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갈 때 부르신 그 자리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함께 걷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의 환경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면서,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합니다. 학교와 직장과 가정, 내가 지금 서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걸으며 살아가고 있나요. 환경이 어렵다고 주저앉거나 더 좋은 조건을 찾아 불평하고 있지는 않나요. 오늘 말씀은 분명히 선포합니다.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지금 이 자리로 부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부르심에 합당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박성은 목사 (더워드처치)
◇박성은 목사는 칼빈대학교(BA)와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총신대 일반대학원(ThM, PhD)에서 조직신학과 선교학을 연구했습니다. 현재 더워드처치 담임, 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 교육국장, 서울예술신학교 조직신학 교수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