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울산 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소상공인에게 직원 신규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를 위해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2025년 울주군 소상공인 직원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부지원대출종류 사업은 인건비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총예산 6억원을 들여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음식·숙박·도소매 업종은 종사자 수 5인 미만, 제조·운수·건설업은 10인 하나로통신요금 미만 사업장이 해당한다. 이달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150만원을 지원한다. 6개월 이상 유지 시 추가로 5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을 지급한다. 단, 1개 사업장당 1명만 지원받을 수 있다.
600억원 규모 울주 소상 취득세 감면 공인 특례보증 (울산=연합뉴스) 13일 울산 울주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민관 협력 특례보증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날 울주군청에서 '울주군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이 열렸다.2025.5.13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kt카드사
사업 공고 및 접수는 이달 말부터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052-283-7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욱 울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인건비 지원사업은 인력 확보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햇살론대환대출 있도록 다양한 정책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고용 촉진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인건비 부담 완화와 신규 채용 유도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회 울주군 소상공인의 날 행사 (울산=연합뉴스) 10일 울산시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가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제2회 울주군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10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