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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무상교육, 교사 업무용 휴대전화 지급 예산 등을 포함한 서울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꾸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11조 59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보다 1조 6천256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세입이 늘어난 만큼 편성했다고 교육청은 밝혔습니다.
추경은 주로 고교 무상교육 소요액 확보와 무상 급식에 쓰입니다. 또 공립유치원 설립 확대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청소 등에 집행될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로 교원에 지급되는 업무용 휴대전화 비용으로는 3억 7천만 원이 편성됐습니다.
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3세 반과 초, 중, 고 1학년 담임교사 약 2천8백여 명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중 학부모 상담에만 활용할 업무용 휴대전화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업무시간 외 과다한 민원에 시달리는 것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려는 조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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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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