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저출산위 미래세대 국민WE원회 모습./저출산위 제공


청년들이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해 필요한 결혼 정책으로 ‘결혼 자금 부담 완화’를 1순위로 꼽았다. 고비용이 드는 결혼으로 인해 결혼하기 어려운 세태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3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2025년 미래세대 국민위(WE)원회 활동 성과 보고회를 열고, 위원회의 우수 제안 9개를 공개했다.
미래세대 국민위원회는 국민 목소리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려고 만든 위원회로, 바다이야기고래출현 올해는 10대와 20대 2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지난 9월 9개 주제에 걸쳐 24개의 정책 제안을 했는데, 저출산위는 이날 이 중 우수제안 8개를 발표했다.
결혼 분야에서 1등으로 뽑힌 것은 ‘결혼 자금 부담 완화’ 정책이다. 결혼 준비 바우처를 지역화폐로 제공해 결혼 초기 부담을 줄여주자는 것이다. 위원회는 바다이야기고래 이 외에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주택 확대, 전국적인 금융상품 표준화 등의 제안도 발표했다.
양육·돌봄·교육 분야 우수 제안으로는 ‘저출생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대학교 필수 강좌를 개설하자는 정책이 발표됐다. 인구문제에 대한 대국민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주거 분ㅇ야에서는 무자녀 가구가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유 바다이야기무료 자녀 가정에 주택 공급 우선권을 주는 ‘유자녀 가구 주거 혜택’과 지방에 거주하며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신혼 가구에 교통비를 지원하는 ‘지방·수도권 거주지 분산’ 정책이 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청년들은 또 숙련된 노인 인력의 뎅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중소기업과 연결하고, 기업 규모별로 고령자 고용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도입한 뒤 고령자를 계속 릴게임사이트 고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건의된 과제들은 관계 부처와 검토해 향후 인구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