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해킹되었습니다
심나영·전영주·박유진 지음, 1만8000원
기업들의 데이터가 유린당하듯 탈취되고 있다. 해킹 이후 뾰족한 묘수도 없고, 또 사건의 전모도 명백히 밝혀지지 않은 채로 끝난다. 왜 우리는 해킹과의 싸움에서 계속 패배하는 것일까. 사이드웨이 펴냄.
우리에게 안락사가 온다
마르틴 부이선 지음, 김영수 옮김, 1만6800원
지인에게 물어보면 10명 중 8~9명은 존엄사를 지지한다. 우리에게도 안락사의 순간이 올까. 책은 네덜란드의 안락사 비범죄화 이후를 탐구한다. 인간희극 펴냄.
조경, 바다이야기비밀코드 가까운 자연
전진형 지음, 2만2000원
나무만 심는다고 조경이 아니다.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 노약자도 안전하게 걷도록 설계하는 것이 조경이다. 조경은 인간에게 자연을 돌려주는 일이라고 책은 전한다. 21세기북스 펴냄.
슈뢰딩거와 양자 혁명
존 그리빈 지음, 배지은 옮김, 2만40 릴게임사이트추천 00원
양자 중첩 상태에서 검은 상자 속 고양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다. 아니, 살아 있으면서 동시에 죽어 있는 존재로 간주된다. 그 유명한 '슈뢰딩거의 고양이' 사고실험의 골자다. 슈뢰딩거, 그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세로북스 펴냄.
차가운 불이 흐르는 바다
윌라 캐더 외 지음, 1만70 릴게임온라인 00원
'바다'를 모티브로 삼은 소설을 한 권에 담았다. "탁 트인 하늘 아래, 오직 바다만이 응답하는 곳이라면 다르다.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 터져나오는 울음을 내뱉어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다." 리듬앤북스 펴냄.
[김유태 기자 정리]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