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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12월 22일 빅바이스몰포럼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류와 한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폴리텍대 이미정 교수,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김세진 창업지원부장,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이소진 이사, 고려대학교의료원 이선민 대리, 샌드박스네트워크 김세휘 매니저, 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허권민 스미다서점 대표(포럼 사무총장), 전영범 박사 등이 참석했다.
21회를 맞은 이날 포럼의 연사로는 귀화 오리지널골드몽 한국인으로 방송과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고 있는 알파고 시나씨(37)가 참석했다. 알파고 시나씨는 강연에서 K팝의 사례를 언급하며, 국악을 좋아하는 외국인도 있지만 K팝의 경우 외국 음악의 영향 속에서 한국적인 요소로 정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류에는 글로벌 문화가 스며들어 있으며, 이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해 온 측면이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리지널’에 대한 과도한 자부심보다는 관광 산업 등과 어떻게 실질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모든 문화는 외부에서 다양한 요소를 받아들이고 이를 철저히 자기화해 다시 글로벌화할 때 파급력이 커지고 세계 무대에 황금성오락실 서 사랑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K팝 스타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경 역시 이러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알파고 시나씨는 동남아시아의 골목이나 유럽의 거리에서 치킨집이나 김밥집을 접하는 장면이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느껴질 때가 오히려 K문화가 세계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시점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황금성오락실 일식의 스시나 중식 요리처럼 영향권이 넓고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기까지는 K푸드 역시 아직 과제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산업에 대해서는 헐리우드처럼 전 세계를 영향권에 두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으며, 일부 감독과 작품의 성과만으로는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한국 문화 고유의 멋 손오공릴게임 과 맛이 세계에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들 역시 현지화 전략으로 한류를 단편적으로 활용하기보다는 현지 정서를 분석해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이 과정에서 문화적 거부감이나 반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관광 자원의 다변화 등 다양한 제언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