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과학자를 나타낸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국내 과학기술 학술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은 27일 '젊은 국가과학자'의 지정 인원과 지원 기간, 지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과학자 제도는 24일 제1회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정부의 '과학기술 인재 확보 전략(안)'에 따른 중점 추진과제다.
젊은 국가과학자는 리더급 국가과학자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연구자를 미리 선발하는 제도로 박사학위 취득 7년 이내 연구
무료릴게임 자가 대상이다. 대통령 펠로우십 부여, 국가과학자지원금 및 연구자 성장을 위한 맞춤형 정책지원, 소속기관의 안정적 연구환경 제공 등 혜택을 받는다.
현재 젊은 국가과학자 지원을 위한 내년 예산 300억원은 국회 상임위 소위에서 의결된 상황이다. 젊은 국가과학자 300명에게 인당 연 1억원을 제공하기 위한 예산이다. 구체적 선발 일정, 규
릴게임사이트추천 모 등은 국회 예산 심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여 변수가 남아 있다.
한림원과 YKAST는 2026년부터 운영될 국가과학자 제도를 통해 매년 배출되는 6000~7000명의 이공계 박사학위자 중 최소 5~10%를 '젊은 국가과학자'로 지정하고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장려금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온라인야마토게임 한림원과 YKAST는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의 국제학회 참석 등 학술 활동을 확대하고 해외 선도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실질적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뛰어난 신진 연구자들을 다수 확보
사아다쿨 하고 있다"며 "이들이 과학기술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석학 1300여명이 소속된 학술기관으로 정책연구와 자문, 과학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2017년 설립된 YKAST는 45세 이하의 젊은 우수연구자들이 주축이 돼 과학기술 정책 제안, 국제협력, 융합연구
사이다쿨접속방법 등을 수행하는 단체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