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출입기자 설명회'에 참석해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미추홀구]


[인천 = 경인방송]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가량 앞두고 재선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출입기자 설명회'에 참석해 "재선 도전을 생각 중"이라며 "반드시 완료해야 할 사업이 아직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별한 변 릴게임예시 수가 없다면 끝까지 할 일을 다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미추홀구 구청장 후보로 현직인 국민의힘 이 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정식 전 구청장의 맞대결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종배 인천시의원과 이한형 전 미추홀구의원 등도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 바다이야기게임 창규 전 인천시의원과 김상수 전 미추홀구 사무관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민선8기 마지막 해를 앞두고 열린 설명회에서 이 구청장은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습니다.
특히 낮은 재정자립도와 원도심 중심 도시 구조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적극적인 외부재원 확보 전략을 펼쳐 총 1천74억 골드몽사이트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과 정보공개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기초지방 우수정책 경진대회 '종합대상' 등 모두 75건의 대외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기반 구축도 본격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 도화동 이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전 확정과 인천고등법원 유치, 임시체육시설·야구장 개장, 인천뮤지엄파크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에 성공하며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교통 분야에서도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본격 추진, 수인분당선 학익역 신설(2028년 예정), 용현서창선 추진 등 원도심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손오공게임 안전 분야에서는 연속형 빗물받이 교체, 하수시설 개선을 통해 올여름 대형 침수 피해 0건을 달성하며 기후 위기 대응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환경 분야에서는 인천 최초 폐비닐 전용봉투제 도입, 우리동네 ESG센터 구축 등을, 복지 분야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획득, 2026년까지 노인 일자리 8천545개 제공 등을 추진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이달 초 기공식을 연 신청사와 관련해서도 사업비 1조1천532억 원 중 72%는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해 주민복지 강화 집중을 강조했습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3년은 변화와 도약을 위해 구민과 함께 쉼 없이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갖춘 미추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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