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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아침뉴스
■ 시간 : 월~금 07:00~07:10
■ 채널 : 표준 FM 98.1 MHz
강선우 임명 이번주 마무리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대통령실이 갑질 논란이 가라앉지 수협 적금 않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기 위한 절차를 차곡차곡 밟아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강선우 후보자 등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4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내일(24일)까지 보내 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신속한 국정 안정을 위 소교 해 이번주 안에 임명을 마무리하겠다면서 목요일까지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준욱 결국 자진사퇴
12·3 내란을 옹호하는 등 극우적 시각으로 논란이 된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이 결국 자진사퇴했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강 전 비서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이 자신의 과오에 대해 대국민 사과 의사를 밝혔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임 국민통합비서관에는 통합의 가치에 걸맞은 인물로 보수계 인사 가운데 임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상황실장 한 달만에 교체
새정부 출범 한 달여 만에 국정상황실장이 교체됐습니다. 경영권
대통령실은 송기호 상황실장을 국가안보실 산하 경제안보비서관에, 후임 상황실장에는 김정우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미 관세 협상의 중요도를 고려해 통상 전문가인 송 실장을 수평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2+2 통상협의
임대사업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
미국이 설정한 관세 협상 시한인 8월 1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오는 25일 '2+2' 방식의 통상 협의를 개최합니다.
한국 정부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협상 대표로 나섭니다.
2+2 협상을 위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구윤철 부총리는 물론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이번주 미국을 방문해 각각의 카운터 파트를 만나 설득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니, 미국 수출규제 완화
인도네시아가 미국이 부과하는 상호관세 세율을 32퍼센트에서 19퍼센트로 낮추는 대가로, 미국이 자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와 농산물, 의약품에 대해 각종 규제 적용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인도네시아와의 합의 결과를 밝혔습니다.
자동차와 농산물, 의약품은 미국이 한국에 대해서도 비관세 장벽이 있다고 주장하며 규제 철폐를 주장해온 품목이라는 점에서 한국에 대해서도 유사한 요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됩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사망 21명, 실종 7명 등 28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 "엄히 단속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재난 상황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엄히 단속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런 지시는 지난 주 폭우로 인한 피해 대처 과정에서 구리시장 등 일부 단체장과 지자체가 대처를 제대로 하지 않은 데 대한 질책이자 전체 공직 사회에 던지는 경고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서 실종자 수색과 응급 피해 복구, 주민 일상의 복지를 돕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 것과 우수?모범 사례들을 최대한 발굴해 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윤석열 폰 이중잠금
순직해병 특검이 압수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가 비밀번호와 함께 얼굴인식으로 '이중 잠금'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해당 휴대전화를 확보하고 이후 대검찰청에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이중 잠금이 설정돼 있어 포렌식 작업에 더욱 난항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건진 법당서 또 발견된 명함
황진환 기자·연합뉴스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이 최근 건진법사 전성배 씨 법당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명함 10여 장을 확보한 것으로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앞서 검찰 수사 당시에도 전씨 법당에서는 유력 정치인과 법조인, 경찰 간부 등의 명함 수백 장이 발견돼 '인사 청탁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특검이 실제 인사 청탁이 있었는지, 또 청탁이 실현됐는지를 들여다보는 가운데, 이번에 새로 나온 명함이 수사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총기 아들살해 60대 구속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법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 등을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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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ogeerap@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