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현 작가와 책 이야기 나누기, 인권 영화 상영



인권주간행사 홍보물.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18일 '2025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인권주간 주제는 '돌봄과 인권'이다. 돌봄을 개인적 책임이 아닌 공동체적 가치로 바라보며, 시민들이 일상 속 다양한 돌봄 관계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7일 오후 2시 반곡동 행복누림터 5층 세미나 골드몽게임 실에서는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의 저자인 조기현 작가가 참여하는 인권 책 이야기 나누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돌봄의 의미와 범위가 개인에서 공동체·사회적 책임으로 확장되는 과정과 돌봄이 지니는 인권적 가치를 함께 논의한다.
18일 오후 2시 시청 4층 여민실에서는 영화 '코다(2021)'가 상영된다. 청각장애 가족을 둔 비장애 야마토게임다운로드 청소년의 현실을 통해 가족돌봄·청년돌봄 문제를 성찰하게 하는 작품으로, 상영 후에는 김은희 사단법인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참여해 영화 속 인권 의제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이 문화 바다이야기5만 ·예술을 통해 인권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고, 일상 속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