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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위원회 위원장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이 24일 오후 141차 촛불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김철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위원회 위원장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24일 오후 141차 삼성카드자동차할부금리 촛불집회 무대에 올라 "10만원 이하 소액절도로, 감옥 가신 분들이 년 1만 명이 됐고, 작년 한해 폐업한 사업자가 100만명으로, 30초당 1개 사업장이 문을 닫았다"고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안진걸 소장은 2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부근에서 열린 '민주정부 건립 급여압류기준 -내란세력 청산 촉구, 141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먼저 안 소장은 "민주시민 여러분들만 보면, 기분이 좋고, 든든하고, 고맙고, 반가운지 모르겠다"며 "지난 주 촛불집회도 빗속에서 고생하셨는데 저도 함께 집회하고 행진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정해균 배우님이 월차 핑계 지난 140회 촛불 집회에 아내와 같이 오셨는데 보셨나"라며 "모자 쓰고, 마스크 쓰고 계셨는데, 제가 알아 보고, 사진을 찍어 유포했다. '폭싹 속아수다'에서 정말 명연기를 펼쳐주셨다. 정말 많은 문화 예술인까지도 동참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제 다가 오는 6월 3일 결전의 날, 압도적인 투표로, 지난 3년 간 나라와 경제와 국민을 우체국 장애인 적금 무너뜨리고 망가뜨리고 괴롭혔던, 내란세력을 압도적으로 청산하고 심판하자는 범국민적 기운이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오늘 이 집회에 이태원참사 유가족들도 오셨다. 저는 항상 가방 안에 '이채양명주' 부채를 넣고 다닌다. 겨울에도 한번도 빠뜨리지 않고 가지고 다녔다."
그는 들고 나온 '이채양명주' 깃발을 선보이며, 발언을 이었다.
할부계산기"여러분, 이채양명주 잊지 않으셨죠. 이 얼마나 기가 막히고, 분노하고, 천인공노할 일들이었는가. 이제 이채양명주 사건, 오는 6월 3일 선거 날 정말 압도적으로 심판하고, 그 심판을 계기로 모든 것을, 진상규명을 해 우리 억울하게 고통을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한을 푸는 그런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어 안진걸 소장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
"얼마 전에는 경찰이 오랜 만에 일 좀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게이트 문제로 양평군청과 국토교통부를 압수수색했다. 한참 늦었지만 다행이다. 윤석열-김건희-원희룡이 저지른 그 만행 이제 경찰도 우리 촛불시민들과 국민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사건도 지금 조금만 더 수사하면 윤석열-김건희-최은순-원희룡이 구속될 사건이다. 이미 내란으로도 재구속돼야 했는데, 이채양명주 사건으로도 바로 구속돼야 될 그런 심각한 범죄자들이었다."
그는 "여기 오기 전에 이기현 배우, 이원종 배우 등과 함께 오늘 영등포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했다"며 "곳곳에서 '압도적 투표로 내란세력을 응징하자' '윤석열 김건희 정권을 심판하자'라는 범국민적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안 소장은 "2022년 3월부터 촛불행동이 윤석열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집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3년 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냐"며 "이제 열흘동안 그 힘을 끌어 모아 지난 3년의 고통, 분노, 울분, 답답함을 10명, 20명, 30명,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 압도적인 투표로 범국민적인 투표로, 정말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내란세력 잔당과 함께 새로운 정부는 제일 먼저 우리 국민들이 너무나 고통스럽게 살고 있는 지금의 경제문제, 민생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다. 작년에 10만원 이하의 소액 절도로 감옥 간분들이, 입건된 분들이 무려 1만 명으로, 문재인 정부 때보다 3배나 올라 갔다고 한다. 작년 한 해 폐업한 사업자가 100만 명으로, 30초당 한 명씩 사업장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얼마나 살기 어렵는가. 집회를 나가자고 했을 때 밖에 나가면 돈 들어 나오지 않는 사람도 봤다. 그 정도로 어렵다."
그는 "이제 여러분,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윤석열-김건희-원희룡 등을 모두 다 구속시키고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어머니인 양극화, 민생고, 불평등 등을 해결해 범죄율을 낮추고, 자살율도 낮추고, 출생률과 우리 국민들의 꿈과 건강은 쑥 올리자"며 "살기 좋은 나라, 민주주의와 민생과 평화가 꽃피는 나라, 바로 여기 계신 시민들과 저희들이 열흘 후에 반드시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대선지휘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 "룸살롱 접대 지귀연을 파면하고 즉각 구속하라" "압도적 응징투표로 압도적으로 승리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김찬희 전국택배노조 한진본부장, 신동호 국민주권당 서울시당위원장 등도 무대 발언을 했고, 배우 현서영 씨가 141차 촛불집회 격문을 낭독했다.
촛불집회 진행자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오늘부터 내란세력 청산 촉구 예술인선언 동참 의견을 받고 있다"며 "이를 제안한 박재동 화백, 류근 시인, 가수 백자, 배우 이원종, 정지영 감독 등이 동참 의견을 모아 다음 주 촛불집회에서 공개 발표할 것이다. 내란세력 청산에 동의하신 예술인 분들과 시민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안내를 했다. 집회가 끝나고 행진이 이어졌다.
▲ 141차 촛불집회?내란세력 청산-민주정부 건설 141차 촛불집회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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