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이규현(더불어민주당·담양2) 전남도의원은 30일 "대선 공약에 광주광역권 개발제한 구역 전면 해제를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39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담양·장성·화순·나주 등 전남 북부권은 광주에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는 단순한 개발 요구가 아니라 지역민의 생존과 직결된 필수 과제"라며 "국토교통부 역시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유연하게 운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전남도가 대선공약에부자클럽
반영해 제도적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담양·장성의 전차포 사격장 부지, 담양 대전면 한솔페이퍼텍 인근, 창평면 예비군훈련장 등 현재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전략적으로 전환해 지역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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