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주] [앵커]
전북도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홀로그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2025 홀로그램 엑스포'가 익산에서 개막했습니다.
홀로그램 산업의 기술 흐름과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형 운전석에 앉아 방향키를 이리저리 조작해 보는 사람들.
대형 크레인을 직접 운전해 보는 듯한 실감 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86인치
바다이야기오락실 대형 LCD 스크린에 구현한 홀로그램 부스.
관람객의 동작이 실시간 가상 이미지로 변환돼 현실과 가상이 뒤섞인 몰입을 선사합니다.
[윤현경/방문객 : "홀로그램은 스티커 같은 거만 접하고 이게 홀로그램인지 저도 잘 몰랐거든요.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요."]
빛의 혁신으로 불리는 홀로그램 기술의 현재와 미
바다이야기합법 래를 조망하는 '2025 홀로그램 엑스포'가 익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전시장에는 홀로그램 실증도시, 익산의 홀로그램 산업 발전사를 정리한 '타임라인관'을 비롯해 전북 대표 기업과 대기업 등 20여 개 기업들이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강훈종/원광대학교 홀로그램연구소 교수 : "우리가 40개 넘는 기업들이 모여서 같이
바다이야기모바일 협력하고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성하고 있고요. (홀로그램 산업은) 향후 수년 후에는 다른 콘텐츠나 미디어와 함께 연계되어서..."]
산, 학, 연, 관이 함께하는 산업 포럼도 행사 기간 이어져, 국내외 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합니다.
홀로그램 기술과 VR, AR 등 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한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 공간을
사아다쿨 비롯해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와 손톱 꾸미기 체험 등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도 풍성합니다.
홀로그램 기술 발전과 함께 실감형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익산시가 구축해 온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
손오공릴게임예시 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