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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오른쪽)과 루시 프로스트 (Lucie Prost)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돼지 부문 아시아 지역 사업부 본부장 ⓒ 뉴스1 한송아 기자


(후쿠오카=뉴스1) 한송아 기자 =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질병 없는 농장, 스트레스 없는 돼지'를 목표로 양돈산업의 백신 혁신을 이끌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아돼지수의사대회(APVS 2025) 현장에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최신 백신 솔루션과 동 바다신2 다운로드 물복지형 접종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가지 질병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플렉스 콤보(FLEX Combo)'와 주사 없이 투여 가능한 경구백신, 무바늘 주사기 등 첨단 접종 기술이 소개돼 현장을 찾은 수의사들과 양돈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주사 한 번에 두 가지 질병 예방…'플렉스 콤보 온라인야마토게임 ' 주목



이성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이사가 두 가지 백신을 혼합해 접종하는 플렉스 콤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부스의 핵심은 돼지 써코바이러스 예방 백신 '인겔백 써코플렉스(Ingelva 사아다쿨 c CircoFLEX)', 유행성폐렴 예방 백신 '인겔백 마이코플렉스(Ingelvac MycoFLEX)' 두 가지 주요 백신을 한 번에 혼합 접종할 수 있는 '플렉스 콤보(FLEX Combo)'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개별 접종해야 했던 백신을 한 번에 섞어 주사함으로써 농장 내 접종 효율을 높이고, 돼지의 스트레스와 접종자 부담을 줄이는 바다이야기게임2 혁신적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박숙현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축우사업부 과장은 "자체 실험 결과, 접종 직전에 혼합해 신선한 상태로 투여할 때 백신 효과가 가장 우수했다"며 "특히 마이코플렉스와 써코플렉스 백신은 수성 부형제를 사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업계에서 써코바이러스, 유행성폐렴, P 황금성릴게임사이트 RRS 세 가지 질병을 동시에 혼합 접종할 수 있는 3 플렉스(3FLEX) 백신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유일하다"며 "혼합 안정성 역시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주사기 없는 백신 시대…무침 주사기와 경구용 백신



문두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상무가 돼지 경구용 회장염 백신을 소개하고 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부스에서는 경구용 회장염백신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Enterisol Ileitis)'도 소개됐다. 이 백신은 주사 대신 음용 형태로 투여할 수 있어 접종 스트레스를 줄이는 동시에 동물복지 실현에 기여한다.
또한 바늘 없이 접종할 수 있는 근육주사기 '프리백스(FreVAX)'도 큰 관심을 모았다. FreVAX는 배터리 구동식으로 1회 충전 시 약 1,200회 접종할 수 있다. 돼지의 통증을 줄이고 접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기다.
이외에도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PRRS를 효과적으로 농장에서 관리하기 위한 5단계 접근법 공유하며 아시아 지역 양돈 수의사들과 적극적인 기술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문두환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상무는 "백신 혼합 접종과 경구 백신은 질병 예방을 넘어 돼지의 스트레스 완화와 복지 향상까지 고려한 솔루션"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과학 기반의 혁신으로 생산성과 복지를 함께 높이는 양돈 산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베링거인겔하임 부스는 기술적인 완성도뿐 아니라 현장 분위기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부스에는 돼지 그림이 들어간 라테, 돼지 모양 쿠키, 캐릭터 인형과 돼지 클립 등이 준비됐다. 참관객들은 음료와 굿즈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제품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행사 내내 아시아 각국 수의사와 연구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을 찾은 참관객들은 "딱딱한 전시 부스가 아닌, 브랜드 철학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공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해피펫]



박숙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축우사업부 과장이 플렉스콤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부스에서 참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돼지 캐릭터 쿠키와 라떼 ⓒ 뉴스1 한송아 기자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