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앵커 ▶
서부지법 폭동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씨가 오늘 다시 국민저항권을 언급하며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자신이 수사를 받게 되자, 서부지법 폭동 전에 줄곧 언급했던 표현을 다시 꺼내든 건데요.
도윤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고 사흘 만에 전광훈 목사가 취재진을 불러 모았습니다.
'국민저항권'이란 말을 내걸고 기자회견을 연 겁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국민저항권이 뭔지를 아셔야 됩니다. 언론인 릴게임5만 여러분들도. 이걸 모르면 안 돼요."
마이크를 넘겨받은 측근은 경찰이 전 목사에게 저항권이 뭔지 수차례 물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항권을 설명하는가 싶더니 비상계엄을 옹호합니다.
[김학성/강원대 명예교수] "12·3 비상계엄이 절차상 미흡한 점이 있고 방법에 미흡한 점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직권남용에 우주전함야마토게임 해당하는 것이지 바로 내란죄로 이어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독재 권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최후 수단인 저항권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려 한 내란 세력 옹호에 갖다 붙이고 있는 겁니다.
[유튜버 '용만전성시대' (1월 19일, 서울서부지법)] "야 '국민 저항권'이야."
경찰 조사 결 바다이야기게임방법 과 서울서부지법 폭도 무리들 다수는 전 목사식 저항권을 떠받들며 법원 침입이 정당하다고 오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시간 가까이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전 씨는 일방적인 주장만 하다 폭동을 부추겼다는 자신의 혐의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고 퇴장했습니다.
전 목사를 에워싼 교회 관계자들은 카메라를 가로막고 취재진을 밀쳐냈습니다 체리마스터모바일 .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기자회견인데 왜 막으세요? 기자회견이잖아요.> '너알아TV'에 와서 1시간 이상 토론하자고…"
전 씨와 함께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유튜버 신혜식 씨는 오늘 다시 경찰에 나왔습니다.
신 씨는 성삼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배의철 변호사가 폭동 황금성오락실 사태의 배후라고 주장하며 입증 자료를 경찰에 내겠다고 했습니다.
[신혜식/유튜브 '신의한수' 대표] "이 안에는 폭동을 조장하는 또 선동하는 직접적으로 움직인 자료까지 그동안 제가 다 취합해서 모아놨습니다."
경찰은 전 씨에 대한 추가 조사 없이 그간의 수사를 정리해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도윤선입니다.
영상취재 : 전인제, 이상용 / 영상편집 : 김은빈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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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전인제, 이상용 / 영상편집 : 김은빈
도윤선 기자(donew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78689_36799.html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