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글로벌 항공기업 에어버스의'테크허브' 가 전세계에서 네번째로대전에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당초 논의됐던 R&D센터에서 규모가크게 줄어든데다, '테크허브'가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도 아직 명확하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전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전에서 열린 글로벌 항공기업에어버스의 테크허브 개소식.
에어버스는 전 세계 네 번째 테크허브를대전에 설치한다며,글로벌 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사라 리(Sarah Lee) 오징어릴게임 / 에어버스 글로벌 사업부 운영 책임자- "오늘 여러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저희도 대전이 연구센터나 관련 활동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 테크허브는연구소나 실험시설, 공장이 아닌,단순 사무공간입니다.
지난해부터 대전시와에어버스측이 1년 반동안 연구개발센터 유치를 논의했지만진전 없이 대신 사무 사이다쿨접속방법 공간이 들어선 겁니다．
테크허브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지도아직은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대전시 관계자- "처음에 계획했던 거랑은 조금 다르긴 하죠. 사이즈나 예상했던 것보다는 살짝 아쉬운 부분은 있죠. 사업 계획이나 뭔가 변경이 있었던 거는 같아요."
지난해 옛 부청사 부지에 국내 바다이야기프로그램 첫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유치하겠단 계획도반년 만에 중단됐던 만큼 대전시가 발표한 사업의 축소와 무산에 대한 아쉬움이 큰 상황입니다.
▶ 인터뷰(☎) : 김재섭 / 대전참여자치시면연대 사무처장- "시가 집중해야 될 기본적인 행정력이 낭비되는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약속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아서 기업 유치도 릴게임갓 조금 난항이 있을 수 있고 …."
▶ 스탠딩 : 전유진 / 기자- "민선 8기의 남은 임기는 7개월 남짓입니다. 대전시가 그동안 공언한 사업들을 어디까지 현실화할지 시민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TJB 전유진입니다. "
(영상취재 : 최운기 기자)
TJB 대전방송
전유진 취재 기자 백경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