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력 8개 지방신문 부장들이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본지의 온라인 및 인공지능(AI) 대응을 비롯해 한국 신문업계 현황 등을 청취하고자 지난 21일 내방했다.

규슈 지역의 최대 일간지인 니시닛폰신문을 비롯해 일본 중서부 교토신문, 고베신문 등 8개 매체의 '도쿄 주재 지방신문 보도부장회'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서울 연수 기간 한국 언론을 대표해 본지를 찾아 송의달 사장, 양형욱 디지털콘텐츠실장, 김 게임몰릴게임 홍재 편집국장 등을 만나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송 사장은 이 자리에서 "파이낸셜뉴스는 AI를 비롯한 디지털 첨단 문명의 눈부신 발전 속에서 저널리즘의 본질적 가치를 실천하고, 비즈니스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과 한국 간 양 바다이야기프로그램 국 언론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방한 일본 언론인들은 온라인화를 넘어선 본지의 공격적 AI 활용전략, 각종 온라인 뉴스 공급체계, 다국어 뉴스 공급시스템 등에 많은 관심을 피력했다. 이번 방한단의 간사인 야마구치 다쿠 니시닛폰신문 보도부장은 "일본에서도 생성형 AI 활용이 큰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파이낸셜뉴스의 바다이야기부활 온라인·AI 대응은 매우 선진적으로, 일본 신문사들이 미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기자 admin@no1reels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