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일부 위원들의 '리박스쿨' 관련 논의만 하다가 결론없이 마무리됐다. 13일 국교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회의를 했다. 이날 공식적인 안건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 검토이지만 대부분의 시간이 리박스쿨 관련 논쟁으로 진행됐다. 리박스쿨과 관계된 것으로 알려진 김주성 전 교원대 총장, 연취현 법률사무소 와이 대표 변호사,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 미혼 전세자금대출 중 연 변호사는 이날 불참했고 두 위원은 신상발언을 했다. 김 전 총장은 과거 리박스쿨의 시민기자 양성 과정에서 "가정의 본질은 폭력", "좌파는 사람까지 죽인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장 총장의 경우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의 딸 김은총씨가 운영하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프로 자동차 회사 그램과 강사를 공급한 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 국교위 위원은 "두 분은 워낙 문제될 행동을 하지 않았고, 옛날 이야기라는 식으로 강하게 말씀을 하셨다"며 "위원들끼리도 아직 국회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데, 사퇴하라는 말까지는 나오지는 않았고 논의를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국교 사업자대출문의 위 위원은 "2시간 반 동안 잘못한 것 아니냐, 잘못한 것 없다, 위원장이 조직을 대표해서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 무엇을 사과하느냐 이렇게 설왕설래만 했다"고 말했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당장 국교위 차원에서 입장을 발표할 단계는 아니라며 이날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 담보대출비율 당은 전날 국가교육위원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을 보면 국회 추천 인원 9명과 대통령 지명 인원 5명을 각각 2명씩 줄이고 교원단체와 교육 관련 학회 등에서 4명을 추천하도록 하는 방안이 담겼다. 특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추천하는 영유아 전문가 1인도 추가하도록 했다. 또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 자동차할부금융 기 위해 현재 설치 운영 중인 국민참여위원회가 제대로 된 국민 의견 수렴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국민참여배심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교위가 의견을 수렴하기로 한 사항에 대해 전문위원회 검토 결과를 참고해 다수결로 의결하는 기능을 갖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