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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시고 달리 남자의 말씀 고등학교밖에 그 하곤[이데일리 박정수 기자]하이브(352820) 창업자인 방시혁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조사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나흘째 하락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사진=이데일리DB)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2.21%(6000원) 내린 26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8~29일에도 2%대 낙폭을 보여 최근 4거래일 동안 8% 넘게 빠졌다.
방 의장은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보유 지분을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에 팔도록 했는데 해당 사모펀드로 새마을금고연합회 부터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는 계약을 맺고 상장 후 4000억원 가량을 정산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계약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아울러 지난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적 부정거래(자본 하나은행 담보대출 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 의장 수사를 위해 하이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다음은 이데일리 증권시장부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 방송 내용이다.
Q=부 전세자금대출 필요서류 정거래 혐의 구체적 내용은 A=금감원은 2019년 방시혁 의장 측이 하이브 기존 투자자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보유 지분을 방 의장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에 팔도록 한 정황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이브는 2019년 11월 지정감사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해당 감사보고서를 기반으로 2020년 10월 상장했습니 부동산담보대출연말정산 다. 사모펀드는 2019년 6월과 11월 각각 펀드를 조성해 해당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방 의장이 해당 사모펀드로부터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는 계약을 맺고 상장 후 4000억원 가량을 정산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계약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은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세이빙론 벌어진 일들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해당 의혹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고 지난달 검찰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가 지난 28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방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와 관련해 하이브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영장 신청은 두번째입니다. 별도로 29일에 서울남부지검은 하이브 직원 A씨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근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전해졌습니다. A씨는 2021년 1월 하이브가 YG플러스에 투자할 것이란 정보를 미리 알고 YG플러스 주식을 사들여 2억4000만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습니다. Q=하이브 주가 전망은 A=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히려 시장에서는 저가 매수를 권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국내 엔터주에 대한 전망이 좋기 때문에 오너 리스크로 인한 주가 하락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당장 GD가 컴백하고 YG엔터가 반응했던 것처럼 조만간 BTS도 완전체 컴백이 기대되기 때문에 하이브 자체에 대한 펀더멘탈에는 변화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6월 10일 RM과 뷔, 11일 정국과 지민, 21일 슈가가 차례로 전역하거나 소집해제 됩니다. 이미 전역한 진, 제이홉의 경우 신보 발매와 월드 투어 중이고 현재 공개된 활동 일정 감안 시 연말쯤 완전체 활동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합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1분기가 쉬어 가는 대신, 2분기부터는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과 함께 일본(2분기), 한국(3분기) 신인 보이그룹 데뷔가 연이어 이어지며 BTS 완전체 컴백 이외에도 연중으로 다채로운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방한이 기대된다는 점입니다. 중국의 한한령(한류 콘텐츠 제한령) 해제 기대감이 지난 2월부터 지속해서 나왔는데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이 겨울아시안게임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라며 “관련 부처와 참석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시 주석이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고려 중이라고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 주석의 방한이 성사되면 2014년 7월 이후 11년 만입니다. 이를 고려해 10월 시진핑 방한 시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