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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저 14~15도, 최고 26~28도 전망
15일~16일 전남·경남·제주 비 올 가능성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낮 최고 기온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그늘막 텐트를 설치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19.05.10. dadazon@newsis.com【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다음주(13일~19일)는 대체로 맑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를 넘어가는 날이 많겠다.
기상청은 11일 "15~1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 경남, 제주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9~15도, 최고 20~27도)보다 조금 높겠다. 아침에는 선선한 날씨를 보이다가 낮에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는 등 일교차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최저 기온은 서울 14~15도, 인천 13~15도, 춘천 12~13도, 대전 14~16도, 광주 14~16도, 대구 15~16도, 부산 16~17도 등으로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28도, 인천 23~24도, 춘천 27~29도, 대전 26~28도, 광주 26~27도, 대구 26~28도, 부산 22~24도 등으로 관측된다.
15일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전남, 경남, 제주 지역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2~7㎜)보다 적겠으나 전남, 경남, 제주에서는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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