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정다움 김혜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광주 자치구가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율 제고를 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15일 광주 북구 SNS 계정에 '북구가 광주 자치구 투표율 1등을 하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문 구청장은 북구가 자치구 중 투표율 1위를 달성하면 물놀이장 개장 기념 물풍선 맞기, 북구민의 날 음악회 무대서 노래 부르기, 6월 열린 만남의 날에 북구캐 2금융권자영업자대출 릭터 인형탈 쓰고 참석, 절기상 하지인 6월 21일 아이스버킷챌린지 중 주민이 원하는 1가지를 직접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산구는 투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할인 이벤트를 13개 동 29개 상가에서 실시한다. 송정동의 일부 떡갈비 식당에서는 10％를 할인하고 베이커리, 카페, 미용실 등에서도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주택청약 순위 . 볼링장과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시설도 이용료를 할인하기로 했다. 사전투표일인 29일부터 본투표 다음날인 내달 4일까지 투표 확인서나 입구 셀프 인증샷 등으로 투표를 인증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구역 30여곳에 재치 있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해 투표 독려 분위기를 부채상환비율 확산하고 있다. '표현하세요. 표시하세요, 투표하세요'라는 문구로 TWO(2)표의 의미를 강조해 지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과 SNS 릴레이 투표 독려 챌린지, 선거 홍보 영상을 활용해 홍보물을 공유하는 등 젊은 층을 겨냥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독려할 방침이다. 남구도 구청 삼성생명주택담보 앞 미디어월을 활용해 투표 홍보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면서 주월동 푸른길 공원 산책로에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서구는 이날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주간을 맞아 구내 식당에서 5·18주먹밥 특별식을 제공하며 직원들에게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주주의를 향한 첫 걸음은 투표다"면서 "대한민국의 개인파산신청전문 미래를 위한 소중한 참정권 행사로 투표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