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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고.
LGU+가 올해 1분기 IP(인터넷)TV 사업에서 넷플릭스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넷플릭스와 독점적 콘텐츠 제휴를 맺은 LGU+는 올해 1분기 IPTV 사업에서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뤘다.
LGU+는 올해 1분기 매출 2조204억원, 영업수익 2조3143억원, 영업이익 194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대비 매출은 1.4%,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9%, 3.5% 증가한 수치다.
LGU+의 IPTV 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LGU+의 스마트홈 사업은 IPTV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 등에 따라 전년 동기(4407억원) 대비 13% 증가한 4979억원을 기록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했다. 이 중 IPTV 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367만2000명)대비 13% 증가한 414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혁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는 “구체적인 가입자 규모는 양사 협약에 따라 밝힐 수 없으나 최근 가입한 고객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입에 가장 영향을 준 서비스로 넷플릭스를 꼽았다”고 말했다.
그는 “셋톱박스 등의 장비 임대료 부가서비스 매출이 증가해 넷플릭스와의 제휴가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동영상 콘텐츠업체 넷플릭스는 막대한 자본력으로 콘텐츠를 끌어모으고 있다. 2018년 약 80억달러(9조488억원)를 콘텐츠 제작에 투자했다.
넷플릭스는 2017년 매출 110억달러(12조4245억원)에서 70~80%를 콘텐츠 제작에 투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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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심원들’(감독/각본 홍승완)은 2008년 첫 진행된 국민참여재판을 모티브로 재구성,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재판을 스크린으로 펼쳐냈으며 문소리, 박형식, 박수장, 김미경, 윤경호, 서정연,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 등이 출연한다. 2019. 5. 2.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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